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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하소연
yang17
한 달 전
4.시도 너무 힘들다. 이제는 너무 지친다.물을 보면 항상 그 속 너머를 바라봤지만 오늘은 다리 난간에 한개씩 한개씩 다리를 올려놓았다. 어릴때 초등학교 운동장에 사다리에 올라가는 느낌이였다. 반대편 다리를 강쪽으로 돌렸다. 뜀틀 위에 앉아 있는 자세가 되었다. 벌벌 떨리고 무서웠다. 하지만 모든걸 내려 놓고 싶었다. 지금 힘을 빼면 내 몸이 강아래로 떨어져서 모든게 끝날것 같았다. 끝내 오래 고민하다가 다시 내려왔다. 멀리서 사람이 오는게 보였기 때문이다.괜히 트라우마를 만들고 싶지않았다. 오늘은 한쪽 발을 내밀었으니까 다음에는 다른쪽 발도 내밀수 있을것같다.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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