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ng
알림
더 보기
사연글
정신건강
khj96623848
한 달 전
여러분 늦지 마세요
여러분 늦지 마세요. 새해가 지나고 올해 나이 25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우여곡절 끝에 2020년 새해는 보네요 모두 새해엔 행복하신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하는 새해이지만 저는 마무리를 결심했습니다. 힘들었던 삶의 마무리를요. 사람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많겠지만 저는 수많은 인생의 사건들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의 병이 있는 줄 진즉 알고 있었는데 적정 시기를 지나 이미 너무 늦어버린 모양이에요. 사람의 몸에 암 같은 불치 혹은 난치병이 있는 것 처럼 사람의 정신에도 그러한 불치병이나 난치병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저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가족 그리고 지인들과 연락을 단절한지 수개월이 되었고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나가지 않은지도 꽤나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부디 늦기전에 본인의 감정을 추스리고 정리하세요. 자신도 모르는 감정의 쓰레기들이 썩어서 정신을 곪게 만들어 병이 커지게 두지 마시구요. 저와 같은 분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또 사랑하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올 한해는 하고자 하시는 일들 모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문상담 추천 3개, 공감 7개, 댓글 2개
chae1004
한 달 전
늦었다 생각했을때가 전 기회라 생각합니다 늦어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이제야 날 알게 되었다면 실행하는 것부터 조금씩 경험을 만들어가는 내가 될 수 있을거에요 저 또한 당신에 성공이 있기를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imy0
한 달 전
힘든 상황이신 것 같은데도 다른 사람들을 위한 조언과 기원을 보면 따뜻함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그거아세요? 뇌는 가소성이 있어요. 그래서 뇌의 생물학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꼭 마음의 불치병이랄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여튼 좋은 조언들을 해주셨으니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대로 당신에게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사는동안 행복하고 사랑하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혹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신 그 따뜻한 마음 자기 자신에게도 써줄 수 있으시다면 사시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