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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공개
한 달 전
아빠가 술만 먹으면 성격이 바껴요
우선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언니 그리고 저 4명이에요. 전 올해 20살이 되었고 대학교때문에 다른 먼 지역으로 가게 되었어요 .언니도 이제 취직준비한다고 저랑 같이 자취를 하게 됐어요. 어릴 땐 몰랐는데 한 중학생쯤 부모님이 싸우실 때 엄마가 저희 어릴 때 바람을 폈다는걸 알게 됐어요. 근데 그건 한 15년정도 전의 일이고 현재는 엄마 혼자 일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계세요. 근데 저희 아빠는 엄마가 바람핀걸 계기로 일을 그만두시고 지금까지 집에서 술만 드십니다. 그렇게 15년동안 엄마 혼자 일하다보니까 몸이 많이 안좋아지셨어요. 허리나 발목 등등 성하신 곳이 없으시죠. 엄마가 일하고 들어오면 한 10시 30분쯤 돼요. 엄만 몸도 힘들고 피곤해서 항상 수면제먹고 바로 주무세요. 근데 아빠가 기분이 안좋은 날엔 술먹고 엄마한테 가서는 일하면 다냐면서 하는게 뭐있냐면서 욕하면서 시비를 거시거든요. 엄만 사실 말도 안통하고 피곤해서 대꾸를 잘 안하셔요. 오늘은 정말 크게 터졌어요. 언니가 이틀뒤에 서울에 면접을 보러 가야했어요. 근데 아빠는 엄마가 우유를 3개나 사서 날짜가 지났다는걸로 엄마한테 화를 내서 둘이 싸우고 있었어요. 언닌 10시 넘어서 알바를 마치고 집에 와선 싸우는걸 본거죠. 언니가 화를 막 냈는데 아빤 엄마한테 또 막 뭐라하면서 집나가라고 해서 엄마가 진짜 옷을 챙겨입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둘이 싸우는걸 봐서인지 아빠가 술만 먹으면 손이랑 몸이 떨리고 저랑 언니, 엄마 모두 아빠 눈치를 엄청 많이 봐요. 그러고 아빠가 또 문을 쾅 닫고 방에 들어갔는데 엄마도 나가려고 하는데 나도 나가야겠단 생각에 막 짐을 쌌어요. 언니도 이미 나갈 생각을 하고있었더라고요. 열두시쯤이었고 대책도 없었지만 아빠랑 더이상 같이 못살겠더라고요. 엄마는 이혼 생각이 있고 아빠는 하기싫다해요. 저랑 언니도 어릴 때부터 이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더이상 아빠때문에 눈치보면서 살기 싫다고 생각을 했어요. 아빤 처음에 미안하다며 울었지만 다음엔 또 화내더라고요. 울어도 별 생각 없었어요. 지금은 싸우다가 얘길 좀 해서 이제 술 안먹겠다고 했고 일도 한다고 했는데 전 안믿어요. 술먹으면 얘기한걸 까먹고 지키지도 않거든요. 2월달이면 저랑 언니는 자취하러 나가는데 엄마도 데리고 같이 살고 싶어요. 절대 엄마 아빠 둘이서 사는거 불안해서 못둘것같고 이혼했으면 좋겠는데 아빤 전혀 생각없어보이고 정말 스트레스받네요 ㅠㅠ
화나두통트라우마답답해무서워1366불안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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