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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tavi
8달 전
삶이 잠시 일시정지된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저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해 22살이 되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친오빠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후에 깊은 무력감과 우울감에 빠졌었습니다. 뭔가에 집중하고 끝내야 할 일들에 쫓겨 지내면 그 무력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일들을 계획하고 시작해 보려고 했는데 노력하면 할수록 힘들어졌습니다. 마치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것 처럼 매 끼 밥을 챙겨 먹고 제 때 잠들고 깨는 기본적이고 일상적인 활동까지 어렵고 힘들어졌습니다. 부모님께서 더 힘드실 것 같아 힘들다는 표현은 못하고 글을 쓰면서 극복해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으면 더 심해지기만 하는 것 같아서 용기 내 글로 써 봅니다. 가끔은 삶에 대한 회의감과 더는 살고 싶지 않다는 기분도 느낍니다. 이러한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행동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불안해우울해섭식이별어지러움공허해일시정지두통답답해무기력함불안무기력해괴로워우울증심리우울감불면가족상담무력감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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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22
8달 전
정말 힘드시겠어요...영원히 같이 있을 것 같은 사람의 빈자리가 느껴지면 정말 공허할것 같아요. 저도 한때 우울증이 너무 심각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가 있었어요. 그럴때는 최대한 집에 있지 않으려고 했어요. 혼자서 근처 공원에서 음악을 들으며 걷는다던가 서점에 가서 맘에 드는 책 한권을 읽었어보세요. 친구와 만나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dfgh12
8달 전
님과 같은 감정들을 느끼고 있어서 깊이공감되네요..저또한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그충격으로인해 극심히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내 삶또한 만족스럽지 못하게 살고있어서 그런지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깊은회의감에..남은 가족 또한 절 한심하게 생각하고 상처를주고 하니 지금현재 감정들이 주체가안될정도로 너무나힘이들구요.. 하지만 제가 내린결론은 그렇다고해서 내삶을 내려놓을순 없으니 어떻게든 살아보려구요 본인의지로는 더 어려우니 정신과도움을 받아 치료도 해보고 할때까지 해보려구요.. 님도 어떻게든 힘을내보려고 노력해보세요 힘들때 마음에만 담아두지말고 이런곳에 속내를 털어도보시고 하시면서 우리 이겨내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