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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fore
한 달 전
의대가 가고 싶습니다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학년때부터 장래희망이 의사였고, 지금은 응급의학과 의사로서 일하고 싶다는 꿈과 함께 여러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고 있어요. 사교육은 받지 않고 있지만.. 다행이도 아직까지는 공부를 좋아하고, 잘 따라가고 있고, 열심히 할 의향도 있고요. 그런데.. 너무 불안합니다. 나 같은 사람이 의대를 갈 수나 있을까 어린 마음에 헛된 꿈 꾸는건 아닐까. 애써 할 수 있다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덮어봐도 어린 나이부터 과외, 학원 다니며 고등학교 과정까지 선행해온 친구들을 볼 때면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사실 경제적으로 학원 몇 개씩 다닐 여력도 안 되고,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공부는 뭘 해야하며 선행은 어떻게 하고 무슨 대회에 참가해야하며 무슨 봉사활동을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정말 의사 하고싶습니다 하루종일 앉아 공부만 할 수도 있고요 어떤 노력이든 할 자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노력을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부터 하면 할 수나 있을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박우울스트레스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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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ritethis
한 달 전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뭐예요?
글쓴이
한 달 전
@iwritethis 사실 아직까지 이 감정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는 없네요.. 의사분들께 멋지다는, 존경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있지만 항상 제가 그 일을 하는 장면을 상상하면 가슴이 뛰는 것 같아요 또 응급실이라는 공간 안에서 제 손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리고 싶습니다...!
NIJE
한 달 전
우선 남들은 가지지 못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셨어요. 어린 나이에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 이에 대한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것 부터 충분히 잘 하고 계신겁니다. 자 일단, 남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마세요. 어린 나이에서부터 과외와 학원을 통해 선행 학습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중 대부분은 반 강제였을겁니다.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다는거죠. 본인의 의지가 없다면 열정이 없는거고 이는 곧 노력하지 않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대로면 그들은 반드시 벽에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곤 의지가 생길만한 다른 일을 찾겠죠. 반면 당신은 이 과정을 생략하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티가 안날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는 선명해지겠죠.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학원은 필수가 아닙니다. 남들 다 한다고 따라하는게 과연 맞는걸까요? 천천히, 냉정하게 현재의 내가 할 수 있는 것 부터 찾아보세요. 당신의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면 되는겁니다. 자신을 믿고 행하세요. 당신은 꼭 성공하실거에요.
글쓴이
한 달 전
@NIJE 조언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힘과 위로가 됐어요. NIJE님께서 응원해주신만큼 더 열심히 부딪혀 볼게요. 감사합니다!
iwritethis
한 달 전
의사는 아픈 사람 살리는 일이죠. 꼭 아픈 사람을 구원해주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며칠 전에 여기에 어떤분이 어릴적부터 아파서 본인과 같이 아픈사람을 고치는 약을 만들고자 의사가 되고 싶은 분이 있었어요. 이처럼 꼭,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의사가 되지, 멋져보여서 의사가 되진 않길 바라네요.
rayday
한 달 전
열정이 안 식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