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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h5810
한 달 전
요즘 가만히 있으면 눈물이 나요 20대후반이 다 된 나이에 확실하지 않은 미래, 나아지지 않는 가정형편, 비관적인 생각 등등으로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이런분들 많을거란거 알고있어요. 모두가 뜻하는대로 풀리지 않고 각자 힘들게 살고 있다는거 잘 알면서도 왜 내 주변엔 다들 행복해보이구 나만 힘든것 같은지,, 고등학생때부터 쉬는날 없이 해외여행한번 휴식기한번 가지지않고 아프신 어머니 병수발로 인해 대학도 포기해가며 일했는데도 괜찮아지지 않는 환경에 이제 지쳤습니다 20대중반까지의 저는 꽤나 낙천전이고 긍정적이였으며 언제간 괜찮아질거고 남들보다 열심히 사는 나에게 보상이 올거라고 꾹꾹 참았는데요 이제는 정말 괜찮아질지 아직도 친구들보다 끙끙대며 사는 제 모습을 보니 왜 이렇게 되어가는건지 모르겠어요 친구들도 있고 남자친구도 있습니다 모두 저의 인연이 되어준거에 대해선 감사함을 느끼구 소중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언제나 제가 열등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대상이였고 열심히 살아온 제가 아직도 가정형편이 나아지지않았음을 알면 한심하게 생각하거나 우울한면이 있다고 알리게되면 저를 너무 동정할까봐 고민을 털어놓을수가 없었고 남자친구 또한 만난지 얼마되지않아 이런모습을 보여주기가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요 속시원히 털어놓을곳이 없네요 절대 대충 산 인생이 아닌데 누구보다 열심히 미래를 바라본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커다란 벽이 생겨버린 기분이예요 두서없이 써내려간 지금 글처럼 생각이 뒤죽박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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