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짜증나서 학교에서 손등만 겁나 긁어댔는데 살 다 뜯겨졌는디 이것도 자핸가? 모르겠음
A정신과 다니다가 B정신과 다니다가 다시 A에 갈까 하는데요 B정신과 갔다온건 비밀로 하고싶고요 거기서 먹던 약이 노르작인데 노르작 받을수있냐고하면 좀 그럴까요... 그냥 B를 계속 다닐지 너무 고민돼요
158 빈유여자 어때? ㅂㄹ안꼴리나? 빈유좋아하면 꼴포가뭐임? 빈유면 얼굴이 귀엽고약간 로리같은맛 있으면되나? 각자 키작은 빈유취향 적고가주라
한곳은 예약 날짜 맞추기가 힘들고 멀어서 한곳은 선생님이 무심해서 한곳은 그냥 제가 뭔가 민망해져서 다른곳 갔다온거 얘기도 못하겠고...
근데 정신과나 무료 상담은 그럴수가 없잖아요... 제가 다니던 정신과가 있는데 여기도 대기가 너무 기네요ㅠ 마음이 계속 왔다갔다하고 우울해요
5 6학년ㅡ번아웃시작, 자해,자살시도(창문으로 뛰어내리려고 몇번시도했지만실패) 중1ㅡ우울증, 자해(커터칼 입문)불안?증?(구역질나오고 배아프고 명치부터불안하고 식은땀나고그랬음) 중2ㅡ프아, 한남이랑 성매매할뻔, 자해, 씹뱉, 폭식증, 먹토시도 우울증, 불안장애, 번아웃, 프아, 식이장애까지 격어봄 지금 15살 여자임
허벅지에 死자 그으셈 나 지금 문신한것마냥 허벅지가 死자로 뒤덮힘 상담쌤한테 자해안했다했는데 사실 어제도함;;ㅎ
그냥 하루가 눈떠서 우울하다 갑자기 웃고 다시무기력 그리고 우울의 반복임 진짜 아무것도하기싫고 그냥 사라지고싶다 솔직히 이거적는것도 귀찮고 감정이입?잘 되지도않음 그냥 적는거임 중간고사 일주일전인데 어떡함? 망치면 애비한테 개털릴텐데 진짜 다 지긋지긋하고 그냥 사창가에서 몸이나팔면서 살고싶다 개멋지잖아 매춘. 그냥 그렇게살고싶다 아무생각없이 몸이나내주고 피곤할거없이 하루하루 걱정없이 그냥 남자 ㅈㅈ빨고 박히고 아 와꾸가안되나 젖탱이가 없는수준인데
여기에 글을 쓰는 게 되게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그래도 많이 참았는데 또 오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고등학교에 들어온 지 몇 개월밖에 안 됐어요 확실히 중학교랑은 많이 달라서 그런지 적응이 좀 어렵더라고요 근데 몇 주 다니고 나니까 이 학교에서 왜 자퇴를 많이 하는지도 느꼈어요 좀 빡센 학교라... 지금은 시험이 며칠도 안 남았어요 공부도 다 못했고요... 학교를 다니는 동안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지금은 솔직히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항상하는 거 같아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집에 오면 항상 울고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말할 곳도 없고 너무 막막해요 고등학교를 괜히 왔나 그냥 검고를 준비할 걸 그랬나 인간 관계도 질리는 거 같아요 처음엔 마냥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갈수록 그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이고 관심이 없어져요 말을 걸 때마다 너무 귀찮아요 제가 생각해도 전보다 더 심각해진 거 같아요 다시 숨을 쉬는 게 어려워져요 예전에도 숨을 쉬는 게 어려웠었는데 다시 이 증상이 나타나는 거 같아요 친구들도 걱정된다고 하고 학원 선생님께서도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셨거든요 근데 기분이 갑자기 좋아질 땐 사람들이 다 좋아보여요 근데 집으로 다시 가는 길엔 급속도로 우울해져요 다 싫어지고... 이건 예전부터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서 가족들이 조울증 아니냐고 한 적도 있고... 머리가 안 아픈 날이 없고 더 예민해지고 부정적인 생각들로만 가득해요 자해도 하고 싶은 거 겨우겨우 참으면서 사는데 원래 고등학생은 이렇게 힘든 건가요 계속 잠만 자고 싶어요 아침에 눈을 뜨고 다시 일상으로 간다는 게 너무 싫고 짜증 나요 반애들도 혐오스러워요 너무 시끄러워서 머리가 울리고 그냥 힘드네요 감정 기복이 어릴 때부터 심했어서 감정에 중간이 없는 거 같아요 너무 좋을 땐 가족들이 항상 이랬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너무 안 좋을 땐 가족들이 기분 좀 풀라고 해요 기분이 좋은 날이 더 적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