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족에대해서 친구가 다 알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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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족에대해서 친구가 다 알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tudent07
·4년 전
제가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진짜 믿을만한 친구한테 그 얘기를 털어놓았어요 지금생각하면 이전으로 돌아가서 제 뺨을 치고싶어요 진짜 어떡하죠..그때는 무슨 생각으로 다 말했는지...ㅠ진짜 제가 미쳤어요.....그 친구가 혹시 마지막 아빠의 유언(?)이 뭐였는지 조심히 물어보더라고요 그걸 물어본 친구도 이상하지만 그땐 어리고 진짜 한심해서 말해버렸어요..진짜 너무 제 자신이 싫은데 거짓말이였다고 하고싶은데 그 친구가 제 언니랑 아는사이인데 제 언니한테 물어봤나봐요 진짜냐고 돌아가셨냐고 그 친구도 진짜 이젠 싫어요 그 질문엔 언니가 맞다고 또 이렇게 말해버렸고..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을 찾아봤지만 이미 전에 한번 거짓말이라고 했었고 언니가 제가 말한줄알고 그렇게 말하고..서로 말이 안맞아서 다시 거짓말이였다고 한다해도 안믿을거고 전에 거짓말이였다고도 몇번해서..진짜 안먹힐듯해요 제가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고했는데 말하면 어떡하죠..그 친구한테 말했다는 자체가 한순간 한순간 너무 불안하고 죽고싶어요 그 친구 말하는것도 절 불쌍하게 여기고..진짜 어떡하죠 ㅠㅠ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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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
· 4년 전
불쌍하게 생각하라 하세요 아빠 없는 게 부끄러운 것도 아닌데요 뭐 남의 얘기나 떠벌리고 다니는 애는 상종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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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07 (글쓴이)
· 4년 전
@trill 생각해 보니까 그러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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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day
· 4년 전
가족 이야기. 집 이야기는 밖에서 하는거 아니에요. 비밀도 같아요. 아무리 친해져도 약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