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마다 방 침대에 앉아서 내 몸 크기만한 창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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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mi20
·4년 전
힘들때마다 방 침대에 앉아서 내 몸 크기만한 창문 열어두고 밖을 바라보는데, 찬 공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지만 아래를 내려다 보면 그냥 뛰어내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날 보면 바보 같아서... 나보다 힘든 사람도 많은데 난 이게 뭐라고 죽을 생각까지 할까. 그 생각을 할 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우리반 애들. ***같은 학교에서 걔네도 다 가면쓰고, 겉으로는 웃으면서 사는데 나는 왜 못할까 하고. 딱 6개월만 눈감고 하자. 4년이면 우리 다 많이 참았잖아. 그치? 서로 헤어질 때 욕하고. 다신 만나지 말자. 나 중학교 때부터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왔어. 죽기에는 너무 아까워. 그리고 죽기에는 내가 용기가 없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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