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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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pinetree1805
·4년 전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올해로 25살입니다 제가 크게 잘못한게 있고 그 일로 햇수로 3년째 시달리고있습니다.. 법적인 일이긴 한데 많이 복잡합니다 처음 한 1년간은 거의 매일 밤마다 치밀어오르는 어머니의 화에 못이겨 머리채를 잡아뜯고 입에 담지도 못할 험한 욕에 두들겨 맞고.. 물건을 던지기까지 하느라 팔다리에 멍도 들고 다 가리고 다닐정도였습니다 2년째도 그 횟수는 많이 줄었지만 제가 성격이 좀 퉁명스럽고 말투를 툭툭 내뱉을때가 가끔 있는데 이것때문에도 가끔 똑같이 당했습니다 그리고 19년도에 취직을 하고 난뒤 직장생활을 하다가 연말에 평소 하고싶었던 네일을 받았습니다 카드 영수증을 방 책상에 그냥 두고 저도 잊고있다가 어제 그걸 봤는지 추궁을 하더군요.. 뭐냐고 그래서 제꺼라고 말을 했더니 막대기를 들고와서는 또 때렸습니다.. 저희 집이 카드 대금 값는데도 제 얼마되지 않는 월급에서 100만원씩 가져가는 형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물론 그 8만 5천원이라는 금액이 어떻게 보면 잘한일은 아니라는걸 저도 인정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술집다니냐고, 남자랑 자고다니냐고, 누가 손톱 그렇게 하고 다니냐고, 나가서 몸이나 팔고 다녀라 등등 하면서 험한말을 했습니다.. 거기에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막대기로 손이고 다리고 사정없이 때려서 또 멍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돈 함부로 쓰면 어떻게 살거냐며 원래도 가져갔던 통장을 일일이 다 확인할거라고 하며 신용카드 체크카드 다 뺏어가고.. 야근한 내역까지 다 뽑아와라 등.. 점심 9일치도 결제 찍지말아라 돈빌리면 입이고 손이고 다 찢어버린다 등.. 네일 받은건 물론 하고싶었던 거지만 안해도 되는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그 금액을 지출한거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것도 아닌데.. 매니큐어 그냥 바른줄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근데 카드 영수증 하나로 이렇게까지 ****, 창* 소리 들으면서 술집* 소리까지 들으면서 맞아야할 일인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달려드니 반항은 커녕 말 한마디도 못했고 매번 대꾸하려하면 대꾸한다고 욕하고 할말있음 하라더니 말 꺼내면 미**, 말안하면 안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건가요?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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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mate
· 4년 전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주관적으로 생각해도, 좀 아닌 것 같아요 어머님의 반응은.. 본인은 어떻게 하시고 싶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