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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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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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원래 말할때 짜증내는 말투로 얘기하거든요 엄마는 제가 뭐만 말하면 혼내요 제가 20살 둘째동생19살 막내 11살인데 저한테 막내가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제가 막내한테 뭐 좀 하지말라하면 암마는 초딩이랑 싸우고 싶냐고하거나 니 초딩이랑 똑같다라면서 엄마가 계속 그러네요 집에서 하는것도 없고 아빠는 20년동안 니가 열심히한적이있냐부터 시작해서 포기를 제일 잘하는데 한심하단 소리를 많이들었어요 19살도 그렇고 그냥 몇년 전부터 지금도 들어요..ㅜ 부모님은 걱정되서 하는 말인건 아는데 둘째동생은 알아서 잘한다고 어릴때부터 잘 혼내지를 않았어요 막내동생한테도 잘해주고 학원 보내주고 그러는데 전 학원 다니고 싶다해도 성적 안오를거면 가지말라는 식으로 안보내줬었고요 제가 한 초등학교 아마 고학년때? 부모님이 모르는거 있음 물어봐라해서 물어봤는데 이것도 모르냐?고 해서 그 이후로 못 믈어봤어요 초등학생때 낮잠 자고싶어서 잘려하니까 니는 집에서 아무것도 하는게 없으니까 못자게 했어요 지금도 낮잠 눈치보여서 못자요 20살인데 왜 간섭이랑 잔소리를 받아야하나고요!!!!ㅜㅜ 전 사실 힘드니까 지금도 집에서는 폰 티비가 친구에요ㅜ 넘 힘들어요 부모님은 첫째인 저한테만 혼내고요 간섭해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해걱정돼무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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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nnnnnnn
· 4년 전
부모가 되서 자식이 여럿 생기면 보통 첫째에게는 막내처럼 안아준다기보다는 의지할수 있는 상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은것같네요 부모님은 네가 첫째니깐 뭐든 모범이되고 동생들도 다 돌봐주고 도와주지않아도 혼자서 다 잘할꺼라 무작정 기대하는 마음에 동생들보다 더 혼내시고 하시나봐요 첫째도 속상하고 힘든데 지지대가 되어주시지 못해 마음 상하셨겠네요 주변에 같은 첫째인 친구와 이야기 나누면 서로 공감되는것도 많으실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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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Minnnnnnnn 첫째인 친구들인데도 자기는 안그런다면서 공감을 못하더라고요.. 애들이 제가 더 심하다고 하고 첫째라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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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nnnnnnn
· 4년 전
그런가요ㅠㅠ 에궁 ㅠㅠㅠ 진짜 속상하고 답답하시겠네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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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Minnnnnnnn 맞아요.. 저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는데 힘든데도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힘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