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5중 부부싸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맞벌이|친정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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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5중 부부싸움
커피콩_레벨_아이콘lyjbh0417
·4년 전
저의 나이 올해 24살이됩니다. 남편이랑 10살차이가 나요. 나이차이때문에 22살에 결혼을 하게되었어요. 지금 임신 25주차 입니다. 다름아니라 저희 남편은 제가 어리다고 저를 그렇게 아껴주지는 않아요... 제가 임신초에 몸이 안좋아서 휴직을내고 지금은 쉬고있어요.. 맞벌이하였을때는 저랑 남편이랑 월급차이는 거의 없었어요. 제가 어린나이치고는 돈을 잘벌었어요.. 제가 휴직에 들어가니 남편혼자 번 돈으로 생활을 하고있어요 지금은 부족하지 않지만 아이 놓기전에 이사를 갈려고합니다.. 지금 신혼집은 시댁에서 처음에 아기를 봐주신다고한것도있고 남편이 대출을 싫어하여 대출 안받고 얻은 집이였어요. 평수는 18평인데 옛날집이라 작게나와 집이 저희짐만으로도 나무 좁아요.. 그래서 제가 저희 친정근처로 33평으로 옮기자고하였어요 금액은 저희가 지금집보다 2천 정도 비싸요 . 친정어머니께서 조리도 해주신다고하고해서 도움이 많이되고 심적으로도 편하여 제가 이사를가자고 하였습니다.. 이사간다 안간다를 1년동안 남편이 마음이 바뀌고있어요. 솔직히 저는 이집이 시댁이랑 5분거리인데 시댁에 도움은 전혀 받지 못하고있어요. 반찬도 거의 제가 다만들고 입덧심할때도 시댁도움음 전혀 못받고 친정어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과일도 임신초때 일주일에 한번 사서 넣어주시고요.. 친정집이랑은 1시간 30분더 걸립니다.. 남편은 어리다고 제말을 무시하죠... 임신하여 저에게 도움준건 하나도 없습니다... 집안일 모든것을 제가하죠... 그래서 제가 불만을 토해내면 넌 지금 쉬고있잖아 난 일하고 이 말만합니다. 맞벌이할때도 집안일은 제가 다했습니다.. 월급은 저랑 비슷한데요... 전 돈을 거의 안써요 제 용돈도 없고 옷사는것도없고 그나마 임신하면서 옷이안맞아 임부복 만원짜리 하나사서 그것만 입고 다니고 친정어머니께서 옷사주시고... 그런데도 맨날 제가 돈타령을합니다.... 저에게 주는돈이라고는 생활비만 주고 그외에는 자기 통장에 들고있으면서요... 그래서 오늘 제가 그것때문에 한마디를 하였습니다.. 나한테 주는돈 다 생활비지 더 주는거 아니면서 맨날 돈모인거 얼마냐고 물어보냐고 이이야기할때까지만해도 그냥 좋게좋게 말했어요. 그뒤에 제가 오빤 아기를위해 태담을 해달라 아기 백과사전이런거 읽어보라 도움많이 되니까 라고하니까 맨날 다음에 다음에 하다가 제가 너무 짜증나서 그말만 벌써 몇달째냐고 맨날 미루기만할거냐고... 요새 시댁에 일이있어 머리 아프다고 나중에 정리되면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하더리고요.. 제가 그걸 모르는것도 아니고 맨날 해라는게아니고 노력이라도 해라고 오빠 건강검진 받을때마다 콜레스테롤높다고 운동하라고해도 맨날 미루기만하지 노력을 했냐고 오빠가 건강해야 시댁에 일이나도 오빠가 버티지 ... 라고이야기를 했더니 그만이야기해라 짜증난다 이러는거에요... 제가 왜 맨날 이야기만하면 짜증난다고하냐고 했더니 갑자기 집을 나가더라고요.... 그뒤에 2시간 연락없다가 집에와 씻고 이불들고 거실로 가네요... 전 걱정되서 춥다 방에서 자 아무말안할테니까 이랬더니 말한마디만더하면 집을 나가겠다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임신도 제가 돈좀더 모으고 하자해도 자기가 나이때문에 그렇다고 돈돈 안할테니까 임신하자해서 했는데.... 임신해서도 제가 먹고싶으면 알아서 밥차려먹고 사먹고 오빠를 괴롭힌적 없어요... 제가 너무 의지를 안한게 제탓인지... 전혀 저를 위해주지를 않네요.... 제가 아파서 응급실가서 링거를 맞아도 자기 피곤하다고 다음날 출근해야된다고 같이있다가 1시간도 안되 집에서 잔다고 집에 가고... 임신중에 이렇게만 두번이네요... 전 한번은 혼자 링거맞고 새벽에 택시타고 집에들어오고 한번은 친정엄마가 옆에 계셔주시고... 저 결혼잘못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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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jh2375
· 4년 전
안타깝네요 .. 아직 젊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