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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너무 지치게하는 대인관계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hee021
·4년 전
안녕하세요 전 지금 중학교 1학년이고 올해 2학년이 되는 여자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같이올라온 친구가 있는데 중학교를 운좋게 같은 학교가 배정되어 조금 먼 학교로 같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조금 먼 중학교라 그런지 같이 다닌다는게 처음엔 좋았습니다. 새학기때 또 운이 좋게도 같은반이 배정되어 처음엔 둘다 무척 신나했습니다 하지만 저랑같이 다니는 그친구 말고는 반에는 딱히 더 어울려 놀만한 애들이 없었습니다 저와 친구는 많이 놀고 화장하고 그런쪽도 아니였고, 조용하고 책읽는 그런 스타일도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반이 조금 심하게 두쪽으로 나뉘어서 어쩔 수 없이 저와 친구 단둘이서 오랫동안 다녔습니다 하지만 둘이서 오랫동안 다니니 서로에게 질린거같습니다 둘이있어도 할말이 없고 조용합니다 제가 항상 조금 풀어볼려고 이야기를 먼저해도 그냥 몇초 웃고 다시 조용해집니다 하지만 이런현상이 방학하기전 한달전쯤부터 발생한거라, 저는 한달만 버티면 사이좋게 2학년이 될 수 있을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방학하기 약 2주전, 갑자기 저랑 친했던 그친구가 약간 놀고 쎈무리에게 저한테 말도 없이 들어가 놀았습니다. 그래서 전 혼자 화장실을 가고 다른반애들이랑 이야기조금 하다가 들어가고있는데 그무리 애들이랑 팔장을 끼면서 저를 힐끔 쳐다보는데 그순간 마음에서 무언가 쿵 떨어지듯 한쪽이 쓰렸습니다 교실로 들어와선 날 버린건가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원래같았더라면 제가 아무내색 하지않고 그 다음시간에 아무일없었던것처럼 말을 걸었겠지만 저도 2주남은 깡덕분인지 말을 걸지않았습니다 근데 그친구도 저에게 말을 걸지않더군요? 정말 속상했고 짜증나고 화났습니다 돌이켜보면 이친구는 항상 그랬습니다 짜증내고 매사에 부정적이고 저에게 외모비하를 많이하던 친구입니다 그런게 친구인가요? 이젠 SNS에서 혼자서 댓글남기면서 폼을 제대로 잡고있네요. 제에게 항상 막말을 했던친구, 이젠 별로 보고싶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친구 얼굴만 봐도 화납니다 ㅋㅋ 이젠 그친구 보고싶지않네요 여러분 제가 생각하고 있는게 틀린게 아니라고 댓글로 좋은말좀 써주세요 저는 지금 화난감정과 속상한감정과 떠는감정이 같이 존재합니다 댓글로 조언, 응원좀 부탁드립니다
불만이야짜증나부러워지루해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질투나우울해걱정돼싫다실망이야자고싶다친구관계친구스트레스받아괴로워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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