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이 정도로 아무도 모르게 숨기고, 나 혼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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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종종 이 정도로 아무도 모르게 숨기고, 나 혼자서 참았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만하면 많이 버틴 거 아닐까. 더 이상 항상 밝은 사람, 고민이 없는 사람,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사실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사라진지 오래고, 지금은 그저 내 종교적 신념, 주변 사람들 때문에 버티고 서 있는 것 같다. 근데 이젠 정말 버거워. 더 이상 내 감정, 충동을 누르고 살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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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ce
· 4년 전
원래 아름다운 건 겉으론 평화로워 보이죠. 님도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시는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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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rypr
· 4년 전
저도요. 남들한테 항상 웃고 밝은 모습을 보이는데 막상 저는 썩어문들어지고 있었네요.. 조금만 쉬었다 갑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