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지쳐버린 거야. 이제는 주는 것도 받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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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x001
·4년 전
사람들에게 지쳐버린 거야. 이제는 주는 것도 받는 것도 힘들고 지겨워. 웃으면 편해. 헤헤실실 웃다보면 다들 자신보다 낮다고 생각해서 쉽게 다가오고 어울려주거든. 하지만 조심해? 그런 건 중간에 쓰다가 질려버린 장난감처럼 버려지거나 이용당하고, 나중에는 배신으로 인한 이득을 챙길 생각을 해서 다가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뭔가 숨겨진 패가 있음을 어필해. 그걸 경계해서 너에게 손을 잘 대지 않을 수도 있겠지. 아직 너라는 존재를 다 파악하지 못한 리스크는 나중에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는 두려움을 주도록 해. 없어도 상관없어. 중요한 건 있다고 상대를 믿게 만드는 거야. 그리고 이건 또다른 매력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 비밀을 알고싶어지는 건 본성이니까. 약간의 장난기는 있는 편이 좋아. 너무 딱딱하면 파고들기 힘들어서 중간에 그만두더라고. 깊은 관계가 필요하다면 살짝의 센스를 넣어 상대간의 사이를 좁히도록 해. 재미있는 사람은 보통 자신의 옆에 있게 두고 싶어하니까. 하지만 무언가 무례한 장난을 쳐 선은 넘으면 되지 말지어다야. 상대의 생각에 공감해. 자신의 생각에 동조한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하더라고. 상대의 말을 섞어서 그렇다고 말해주는 거야. 하지만 이럴때는 조심해야 해. 특히 상대가 누군가를 욕하거나 싸워서 짜증이 났을 때. 그 누군가가 상대의 가까운 사람이거나 꽤 아끼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욕하는 수위를 넘어서 동조해서는 안 돼. 이럴때는 그랬구나하며 위로를 하는 게 적당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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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jsj1010
· 4년 전
다 쓸모있고 도움되는 말임은 분명한데 왜 마음은 텅 빈거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