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만 듣고 자신들이 더 소외 시키는 아이들이 너무 무서운데 어떡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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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만 듣고 자신들이 더 소외 시키는 아이들이 너무 무서운데 어떡하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wlsrua
·4년 전
저는 중학교 3학년이고 저번 주에 우리반 여자애랑 싸웠어요 분명 서로 잘못한 거 같은데 걔네는 주변 사람, 부모님께 다 말 해서 저를 일방적으로 몰라갔어요 그래도 여기까지는 다 참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예요 싸운 건 나랑 걔네인데 왜 아무 상관 없는 남자애들이 날 무시하는 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왜 무시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당황했는 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말 하더라구요 ㅋㅋㅋ 애초에 입학 할 때부터 내가 싫고 내가 3년 내내 종처럼 부려먹었다 ㅋㅋㅋㅋ 너무 어이없는데요? 사실 저는 남자애들이 저를 피하는 이유를 알고 있어요 근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물어본 거죠 여자애들이랑 싸우고 다음 날 학교에 갔는데 오전에는 사이가 좋았어요 근데 점심시간이 끝나고 교실에 들어갔더니 분위기가 아주... 누가봐도 다 눈치를 챌 정도였어요 내가 없는 사이에 여자애들이 나랑 싸운 얘기를 했대요 여기까진 이해해합니다 근데 문제인 건 더 과장을 보태서 내가 하지도 않은 짓을 말했다는 거예요.. 이미 남자애들은 걔네 편이고 내가 아무리 말 해도 절 싫어하더라구요 2월에 졸업식 때문에 3일 학교 나가야 하는데 저 어쩌죠? 너무 속상해요 이제 우리반에는 내 편이 아므도 없어요
화나우울해무서워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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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
· 4년 전
조퇴하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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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rua (글쓴이)
· 4년 전
@trill 이미 조퇴를 3번이나 했는 걸요... 이젠 선생님도 알고 계시고 곧 졸업이라 자꾸 저보고 참으라고 그러시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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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8291yf
· 4년 전
저랑 비슷한상황이네요 같이 견뎌봐요 ... 방법이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