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망가졌습니다..도와주세요아무나도우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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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망가졌습니다..도와주세요아무나도우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0izzzzI
·4년 전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고 지금 이렇게 이런상태가 되기까지 1년하고도 반년이넘는 시간들이 스쳐갔고 그시간들 속에서 저는 한없이 망가지고 고장나고 이상해지고 미쳐간것 같습니다.. 시금 너무 손떨리고 ㅅ집줌도 못하겠고 눈물만 나는데 정말 ㄴ도와주세요... 저는 18살 고등학생이고 바로 내일이면 19살이 되는 청소년입니다. 지난 2018년 여름부터 지금 2019년의 마지막날까지 저는 살면서 행복했던 기억과 추억이 너무없습니다.. 너무나도 말로표현 할수없을 정도로 힘들고 아프고 괴로운 기억들과 상처들이 지난 2년을 가득했ㄴ다고 말할수있겠네요 작년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버려지고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며 동시에 집안에선 엄마와 맨날 극도로 싸우고 울고 서로 상처주고 안그래도 가정상황이 너무안좋고 금전적으로도 부모자식 관계에도 사랑이라거나 정성이 없고 무엇보다 상업적으로 키웠다는 사실만 있습니다. 그럴정도로 ㅅ저에게 있어 엄마는 차갑고 정없고 무심한 사람으로 각인되어 트라우마가 생기고, 요즘들어서는 엄마랑 싸우고 차마 들을수없는 말을 듣고 나선 무슨말을 엄마가 했는지 기억도 못하고 순식간에 잊어버립니다......아무튼 작년에 학교왕따와 가정문제와 부모문제 진로문제로 저는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우울증과 불안은 절 지배했고 자해도 하고 한달에 세번 이상은 심한자살충동 으로 살둥말둥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나마 2018년의 하반기는 그럭저럭 했는데 2019년은 더 최악이였습니다. 학교를 전학갔지만 작년과 일치한 학교생활과 계속 저를 따라다니는 가정문제와 부모문제와 진로문제...l 지긋ㅈ글한 이 문ㅅ제들은 더 악화되어 마음이 아닌 뇌를 망쳐갔습니다. 지난 일년 간 저는 기억력이 심각하게 안좋아졌습니다. 하루지난 일을 기억못하는건 당연하고 1시간전에 했던 무언가도 까먹어 버림ㅅ니ㅣ다. 우울증도 심해지고 자해도 원래는 손톱이였느데 눈썹칼로 그어버리고 손목은 절대 안하리라 했는데 손목을 많이 긋고 그럴때마다 느끼는 무감정과 ㅅ멍함과 자살충동으로 어질러진 지독한 2달도 있었습니다. 데자뷰현상도 심각할땐 하루에 3번이상 겪으며 다 학교에있을때 대부분 일어납니다. 그럴때마다 나는 누구지 여기가 현실인가 내가꾸는 꿈안인건가 혼동이 일어나고 너무괴롭습니다. 어쩌면 데자뷰 현상이 제가 만들어낸 가짜일수도 있죠.. 자기비하와 의심과 상처주는 말을 하며 나를죽이고 또죽이고 요즘은 마음이 아닌 뇌가 다치고 아픈 것 같네요 저는 누굴까요 왜살까요 저는 이대로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더 아파지고 언젠간 정말 자살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오늘도 너무나도 힘들고 과거에대한 괴로움과 후회들 때문에 하루종일 울고 데자뷰도 심한데쟈부가 2번와서 뇌도 아프고 ..k 정신과 상ㄷㅏㅁ을 받아야겠죠? 정말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평범하게 다른 애들처럼 건강하고 마음건강 뇌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저한텐 꿈이있습니다 가고싶은 진로가 있고 목표가 있고 이루고싶은 정말 간절하고 진실을 다해서 노력하는 꿈이있습니다.. 그꿈만은 잃고 싶지않고 지금의 힘듬과 아픔들 때문에 꿈이 망쳐져서 그런현실이 제일 힘들고 아니 말로표현 못하겠어요 진짜죽고싶내요 ㅅ저 언제까지 맨날 누워만 있어야 할까요 왜 저만 제주위에서 제일 힘들까요 왜 맨날 저일까요 정말 ㄴ도왓수세요 정말 도와주세요
괴로움뇌건강자해기억력저하정신건강자살충동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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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ory
· 4년 전
저 또한 몇 년 전 여러 관계들 때문에 치이고 치여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어찌할 지 모르겠는 긴장감이나 혼잡함등을 겪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믿을 수 있는 부모님이나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친구 덕분에 그 상황을 이겨냈었는데요. qwer0izzzzl님의 경우에는 부모님과의 관계도 좋지 못 하고, 주변 친구들도 떠나간 상황이니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듯 해요. 그 상황에서 저라면 상담을 받았을 것 같네요. 내 곁에 아무도 없을 때.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있는 곳이 상담소이니까요. 학교 We 클래스나 정신과상담 또는 청소년상담도 괜찮습니다. 그 어떤 누구도 qwer0izzzzl님을 비난하지 않아요, 탓 하지 않습니다. 심호흡 뒤 탈탈 털어놔 보세요. 그리고 자꾸만 잊어버리는, 건망증이라고 하죠? 그 증상을 겪으시는 것 같아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일 거에요. 지금 받으시는 그 스트레스와 풀 곳이 없어 자해를 하는. 흔히 말해 답없는 상황 속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상실감,허무함등이요. 그 것들을 없애버린다면 qwer0izzzzl님은, 새로운 삶을 사실 겁니다. 미칠 것만 같은 그런 암흑 속에서 빠져나와 삶의 목표를 세우고 살아가는 인생을요. 필력이 부족해 이 것들밖에 못 써드려서 죄송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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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0izzzzI (글쓴이)
· 4년 전
@imsory 답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지금확인하네요 제 힘듬을 대해서 조언을해주진 못해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저도 언젠간 암흑속에서 빠져나와 삶의목표를 세워 살아가는 인생을 살고싶네요 아직은 그럴순 없지만 하루하루 버티며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지않을까 믿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댓글 달아줘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행복한 나날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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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asdfvcxz
·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심지어 가정형편까지..네 참 힘드셨겠어요. 이제 19살인데 다들 말하는 그 고삼인데 진로 거정환경 부모님 대인관계 오롯이 하나에 집중하기도 벅찬 시간들이에요.기억력이 떨어지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우울증이 심해지면 기억력이 저하된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이고 피할 수 없으면 견뎌내라고들 하지만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이고 지금 힘들다면 주변에 도움을 받는게 저는 더 자신을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상담이던 정신과던 한 번 가보세요. 아프지말아요. 행복하게 원하는 길가세요. 저는 마카님이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으로사는 힘듦을 떨쳐낼 방법을 찹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