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이렇게 꼬였을까요ㅠ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조울증|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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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이렇게 꼬였을까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ssoshim1
·4년 전
송구영신 예배드리려고 친구들하고 모였는데요 또 이렇게 혼자 카페가는길에 새서 기도실에 앉아서 이거나 쓰고있네요ㅠ.. 제 주변 사람들을 보고있음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들고ㅠ 자꾸 사람들과 저를 비교해요. 단 5분도 쉬질 않고요ㅜ 저도 이런 제가 한심하고.. ㅠ 그런데 쉽게 고쳐지지 않능거 같아요ㅠㅠ 사람들한테서 목소리가 작다는 얘길 진짜 많이 들어요. 살면서 평생 들은거같아요. 그런데 이젠 피드백 이 아니라 목소리 작다는 소리만 들으면 에휴..또 목소리 작대.. 역시 또 들었어.. 이렇게 체념 돼요. 그리고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 앞에서도 긴장을 하고 내가 한심해 보이진 않을까 생각해요 자꾸. 근데 생각해보면 그게 약간 습관처럼 굳어진 거같아요. 버릇처럼 나한테 호의적인 사람에게도 '저사람도 내 본모습을 알면 날 피할거야.'하고 생각해버려서ㅠ 제가 조울증으로 3~4년정도 입퇴원하고 자살시도도 했았고 병력이 있는데.. 그때 엄마아빠가 저에게 집중하고 관심 가져줘서 그 이후로 그런 관심이 중독이 됐는지 어디가서도 내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고싶고 막 그런 나쁜버릇이 든거 같아요ㅠㅜ 당장 다시 사람들있는데 가서 껴야 할거같지만 당장 가면 뭐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카페가서 음료수잔 가져오는것도 사람들이 저는 가만히 있으래요 본인들이 다 할테니까 라면서ㅋㅋㅋ ㅜㅜ 겉도는거 너무 싫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ㅜㅜ 저는 정말 나름대로 열심히노력 했어요 ㅜㅜ 정말 답답해요.. 누군가와 꼭 단짝을 만들어야겠다는건 아니어도 적당히 섞여서 친해지고싶어요ㅜ 겉도는거 너무 싫어요ㅜㅜ 아니 사실 단짝 만들고 싶은데 되게 털털한 친구가 있어요. 저도 그친구처럼 털털하고 멋있어지고 싶은데. 당장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ㅜ 그런 친구와 친하게 지내려는거도 욕심이 있는거라고 느껴요 아아 진짜 뭐부터 해야되는지 ㅜㅜ.. 정리 안된글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그냥 끄적거리고라도 싶었어요...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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