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 매일 sns상에서 무심결 듣던 이 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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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cqeen
·4년 전
히키코모리 매일 sns상에서 무심결 듣던 이 단어가 나에게 다가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남들은 관계가 돈독해지고 쉽게 융화되고 그런부분 이 너무나 부럽다. 나는 남의눈도 쳐다보기도 힘들고 쳐다보면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서 마주하는 사람들은 항상 불편하다는듯 나와 거리를 두었다. 대체 내면에 무엇이 고장나서 죄진것마냥 사람들도 못쳐다보고 부자연스런 행동과 표정 들이 나를 고립시키는지 모르겠다. 눈치보고 움츠려들고 시선도 못맞추고 그러다보니 점점 사회에서 도태됨을 느낀다. 어떤 사교모임도 직장생활도 친구들도 마치 짜기라도 한듯이 나에게 멀어져간다.. 그러다보니 사람들과의 대화도 어색하고 경직되고 불편해하니깐 다른사람도 그 불편함을 감지하는것 같다. 이젠 집이 혼자가 너무편하다.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의 시선이나 하나하나 모든게 나의 신경을 자극 시켜서 더욱더 부자연 스러운표정과 행동으로 인하여 당장에라도 역에서 내리고싶을때가 많다. 식은땀과 경직된 얼굴과 행동 그리고 불편해서 당장 회피하고 싶은 욕구 도대체 내몸과 마음은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나 죽고싶다.
슬퍼힘들다혼란스러워자고싶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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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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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yes89839
· 4년 전
저는 무감각하게 하루살이처럼 살아가네요.. 세상살기 왜 이렇게 힘이 들죠.. 아무리 살아도 살아도 답이 없는 이 세상을 계속 살아가야하다니.. 그것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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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1212
· 4년 전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내가 내자신과 관계하는것을 어려워해서 인것 같아요. 내가 어떤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나를 더 많이 알아가고 나를 인정해주고 나와 친해지다보면 타인과도 자연스럽게 될 날이 올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