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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너무 싫고 제가 그 사람들 눈치보면서 사는게 더 싫은데 결국 그 사람들이랑 어울려야 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rah9488
·4년 전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아닌 친할머니도 외할머니도 아닌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키워졌어요 그러다가 초등학교때 서울로 올라왔는데 모든게 적응하기 어려웠어요 저는 그 할머니 할아버지가 교회 목사님 사모님이셔서 신앙적으로 성장하면서 살았는데 세상은 너무 무서운 일들이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저희 아빠는 조선시대 마인드로 살고계시고 통금은 무조건 9시입니다... 저는 고등학생이니깐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친할머니는 돈만 밝히시고 엄마는 그런 할머니 욕을 제게 하시고 아빠는 아빠의 마인드를 가지고 저에게 항상 엄마가 아프니깐 너가 잘 못하면 엄마가 다시 아플거라는 소리만 하시고 너무 힘듭니다 그런 와중에 교회사람들도 저에게 너무 함부로 하고 학교에서는 눈치만 보고 그런 삶을 삽니다 제가 사람들이 너무 싫고 제가 그 사람들 눈치보면서 사는게 더 싫은데 결국 그 사람들이랑 어울려야 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모든 곳에서 다 치이고 다니면서 맡은 일이 있으면 또 참고 견디면서 해야하고 그런 이런 삶이 너무 싫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싫다우울해공허해괴로워외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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