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가고 싶어하는 대학병원 한달만에 퇴사했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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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a995
·4년 전
남들 다 가고 싶어하는 대학병원 한달만에 퇴사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감당할 자신이 없는 업무, 태움 등등... 그 속에서 느껴지는 무기력감은 정말로 도저히 견디기 힘든 것이더라고요. 결국 퇴사했고 동네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도 없고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또 무기력감을 느끼고 있네요. 이제 와서 마케팅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집요하게 하면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한편으로 자신 없어서 망설이고 있지만요. 잘해보고 싶어요. 유튜브 자청님처럼 뭔가 해내고 싶습니다. 늦었지만 뭔가 할 수 있겠죠. 응원해주세요. 사실 응원안해주셔도 최선을 다해보겠지만요..ㅎ 몇년이든 걸리겠죠.. 그래도 해보겠습니다. 무기력한 감정을 계속 느끼고 싶지는 않거든요.
기대돼힘들다재밌어불안해만족해우울해무서워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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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equejeveux
· 4년 전
간호쪽은 아무래도 일이 힘들어서 중간에 나오는 사람이 많은 걸로 유명할 정도잖아요 ㅜㅜㅜ 힘들었겠어요 진짜.... 일단 하시고 싶으신게 있으시고 도전하신다고 하시니 너무 멋있고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집요하게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존버는 승리한다.!!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