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한게 있습니다 잠수를 자주 타는 편인데 잠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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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ghada
·4년 전
궁금 한게 있습니다 잠수를 자주 타는 편인데 잠수를 탈뗀 그냥 일상처럼 하는데 요즘 그거조차 안됩니다 그리고 이제 마무리짓고 끝내고 싶은데 미련인지 걱정인지 나에 대해서 끝맺음은 끝났 으나 남은건 주위 뿐입니다. 근데 이게 잠수와 다르게 할수 없는게 답답합니다. 진짜 이것을 핑계사마 마무리를 미루는 건가요 아님 용기가 없는건지 2번의 용기는 다 실패였고 복잡합니다 도와주세요 관종아닙니다 주위에 털어봤자 관종 취급받아서 너무 답답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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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st
· 4년 전
음..그게 삶의 미련 입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갈림길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죽음은 외길 하나 뿐이죠. 세상 누구나 마지막의 끝자락에 서도 항상 원하는건 삶 입니다. 그리고 죽음은 용기가 아니에요..정말로요.요단강 직전에 병원에서 정신 차리면 제일 먼저 느끼는게 비명조차 제대로 안나오는 엄청안 고통입니다. 마카님은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지금꺼수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오셨으니 현명하게 행동하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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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hada (글쓴이)
· 4년 전
@tempest 계속 답글 읽었습니다. 아직 정상적인 사고로선 공감이 갑니다. 미련이죠 제가 어찌보면 마련을 핑계 삼아 아직 행동보다 생각만 앞서는거 같습니다. 다시 되돌아와 생각으로 하루에 수십번 수백번 저를 끝맺음 짓고 사는데. 이제 남은건 결단과 행동인 상황으로 다시 직면 했습니다. 이 글들도 어찌보면 내 글자취가 그나마 혹시라도 남길수있는곳이고자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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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1004
· 4년 전
gghada님은 어떤 일이 그렇게 매일 밤이 무섭게 만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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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hada (글쓴이)
· 4년 전
@sunshine1004 일이라는 것보다 그냥 이제 쫌 끝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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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1004
· 4년 전
그래요 인생 ***네요 우울증 있는 사람들에게 일이라는건 없죠 거지 같은 세상 죽는것도 버튼 누르면 바로 띡 됐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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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hada (글쓴이)
· 4년 전
@sunshine1004 맞아요. 그냥 끝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