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 정말로 아닌데 힘듭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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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 정말로 아닌데 힘듭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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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우선 저는 여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모르겠어요 사람들 눈을 못 보겠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눈 대신 인중 보기 미간 보기 한쪽 눈만 보기 등등 많이 시도해봤어도 사람을 마주보는게 힘들어지고 대화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눈을 피하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어딘가에 눈을 둘 데가 필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서 더 심각한 것은 적어도 사람들이 불쾌함을 느낄 만한 곳에는 눈을 두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생각 때문에 오히려 더 그 부분에 무의식적으로 눈이 가더라구요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메두사를 보면 안된다고 한 사람들이 결국에는 메두사를 보게 되는 것처럼요.. 그런 불쾌함을 느낄 것 같은 곳은 짐작하실 수 있다시피 목이나 쇄골과 흉부쪽..또는 탈모가 스트레스이신 분은 머리처럼요.. 저는 정말로 ***가 아닙니다 흉부 이런거 보는걸 즐기지도 않고요..문제는 제 무의식 때문인지 계속 그쪽으로 시선을 두게 됩니다. 정말 힘듭니다.저도 그런 곳 보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소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부끄러워괴로워걱정돼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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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pandabob
· 4년 전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럼 사람 눈 보기가 편해져여! 저도 원래 글쓴이님이랑 비슷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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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redpandabob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제 스스로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자신감을 갖도록 많이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