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알게 된 분이 있다. 그분의 sns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성]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dumbono3
·4년 전
인터넷에서 알게 된 분이 있다. 그분의 sns와 블로그를 들여다본다. 거의 매일같이 대화를 하지만 사이가 깊어지거나 친해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쪽에서 나를 차단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런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인데도 왜 나는 그 사람이 좋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그런 내가 바보같고... 과잉공감을 하는건지 뭔지. 그분이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오래도록 함께이고 싶다. 더 좋은 사이가 되면 좋겠다. 동성이 아니라면 사귀고 싶은지도 모른다. 아니 동성이어도 사귀고 싶은 생각이 든다. 특별한게 없는 사람인데도 왜 그런 마음이 드는건지... 분명 인터넷과 현실은 다르기에 그사람을 실제로 만나면 실망하고 이런 마음이 없어질 수도 있다. 나는 내 환상을, 허상을 사랑하는 것 같다. 지친다.
속상해싫다공허해우울해자고싶다무기력해슬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