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바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아빠 바람
커피콩_레벨_아이콘jane0806
·4년 전
일단 저희 가족은 엄마아빠끼리 사소한걸로 자주 싸우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화목해요 (엄마아빠는 그냥 친구같이 지내요 스퀸십같은건 전혀 없음) 크리스마스라서 집에서 뒹굴뒹굴 놀다가 우연히 엄마의 예전 일기장을 발견해서 아빠가 제가 4살때쯤 바람을 잠깐 폈다는 일기를 봤어요 그 일기의 끝에는 엄마가 죽어죽어 ***같은놈 죽어 이런 내용이 적혀있었어요 저희가족 평소에 진짜 화목하고 그런데 너무 힘듭니다 너무너무힘들어요 저 좀 도와줘세요 제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rc63
· 4년 전
네 저도 비슷한 일들을 겪고 현재 22살 다 되어가는 군인입니다 저도 지금 너무나도 돌이킬수 없는 문제들로 가득합니다 중학교 1학년때까지 그냥 흔히 부부싸움으로 자주 말로다투시고 그러셨습니다 그러던 중학교2학년때 아버지의 계속된 바람행각이 들통나어서 어머니는 미쳐 집안에 모든 접시 김치통 세제 던져 부술수있는건 다 부셔서 20평정도되는 거실과 주방이 모두 유리조각으로 도배된적도있습니다 더이상 말 하는건 제 상처도 너무 크기에 적당히 적겠습니다 글쓴이분 평소에 화목하고 잘 지내신다면 아버지가 따른 생각 못하게 좀더 관심을 보여주시고 지금처럼만 잘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관심표현을 할지 모르겠다 평소에 대화를 자주 안하셨다면 그냥 사소한 대화를 해주는것이라도.. 글쓴이붕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어느 집안이든 살면서 위기는 여러번 찾아옵니다 아주 오래된 과거일 하나만 남아있는거라면 충분히 여태 살면서 용서는100 되지않겠지만 말씀하신데로 화목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괜찮아요 글쓴이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