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기들이랑 깨지고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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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기들이랑 깨지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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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학교에서는 친하게 같이 다니던 애들이랑 내 잘못이랑 서로 너무 안맞아서(그 애들은 발로 뛰어다니며 뭐든 나서서 하는 성격이면 저는 뒤에서 조용히 있는 타입이라, 그 아이들에게 맞추어 가려고 해도 부족해서 못따라가고 못하는 부분들이 많아 그것이 지쳐보리고 트러블이 되어버렸습니다.) 크게 틀어지고 울면서 너때문에 상담다니고 힘들다고 할말 못할말 다하면서 결국 깨지고... 나는 혼자 다니고 있는데 솔직히 나는 그냥 과 동기로도 같이 못 지낸다고 생각하고 있고 먼저 말거는 성격도 아니라 그냥 봐도 모르는 척하거나 그냥 말 안걸고 했어요. 항상 그 애들이랑 같이 다니다가 따로 다니니까 교수님들은 그 애들은 어디있냐 아니면 더 친한 교수님은 잘 모르시고 평소처럼 장난치자고 한번 연락해보라는 등 하셔서 그냥 웃음으로 어색하게 지나가기 바쁘고 겨우 적응하고있는데 그 애들은 정말 날 생각해서 인지 아니면 자기들이 날 따 시킨다고 소문나는것이 무서워서 인지 계속 과친구로 지내자고 하는데 솔직히 나때문에 자기들 힘들다고, 내 성격도 힘들고 또 졸업하고 내 번호부터 지우고 싶었다고 하는 소릴 들으면서 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과동기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아졌고요.... 그리고 내가 자살할까봐 걱정된다면서 하는데 솔직히 그럴꺼면 애초에 깨지자고 하지를 말던지 진작 죽었을꺼면 헤어지자고 한 그날 죽었을껀데. 그런데 같은 강의 듣는 한 교수님이 우리 따로 앉고 다니는 거 보고 진짜 본건지는 모르겠는데 헤어지자고 얘기했던 패스트푸드점에서 개네들이 언성높이고 있고 나는 울고 있었다고 말을 했다고 들었고, 그걸 걔네들도 들었는지 종강 전날 야외수업 같이 들은 후 저녁에 울면서 내가 막 따로 앉고 안좋은 표정 지으면서 티내서 그 교수가 막 말하고 다니고 있다고, 내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다닌다고 제 탓을 하는거에요. 자기들도 따로 다녀야 하겠냐면서... 막 나때문에 자기들 교수님한테 찍혔다니 마니 하면서 이제 그쪽으로 취업 못하게 됬다니 하면서 담당 교수님한테 있었던 일 다 말할꺼라고 그러면서 저도 와서 내가 얘기하라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이일에 대해서 말하고 다녔던거도 아니고, 소문을 제가 통제할수도 없는데 따로 다니자고 했으면서 티 내지말라는건 솔직히 자기들 (이상한 쪽이던 어떤거든)소문나는게 무서워서 그러는걸로 밖에 안보이고 이제는 얼굴 보는거만으로도 스트레스에요. 이렇게 된거도 제 탓인가요? 과 친구로 지내자 한거를 무시한게? 그리고 그 둘이서 나한테 따로 다니자로 하고 나는 내가 더 잘하겠다 해도 자기들이 못믿겠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속은 아니라면서 했는데 무슨 합의인지....거의 반 강제적 아닌가요?? 그리고 나한테 징징대지도 않았는데 징징대지말라하고... 지금 아직 같이 하던 동아리 톡방이랑 간부로 활동해서 간부회의방도 있는데 (전에 과친구로 지내자고 할때 간부 안할거라고하긴 했습니다) 그냥 아무말도 없이 나가고 싶지만 또 뭐라하면서 스트레스 줄까봐 안읽고 폰을 비행기모드로 해서 아예 꺼둔거 처럼 내버려두고 있습니다. 새학기 되면 아예 번호를 바꿀 생각인데, 톡방을 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엔젤링걱정돼우울해공허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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