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얘기를 할때 같이 놀러가고 싶은데 잘 말을 못하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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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얘기를 할때 같이 놀러가고 싶은데 잘 말을 못하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amim
·4년 전
별로 안친한 친구가 어디 가자고 할때 부담스러워서 잘 못가겠어요. 마음은 가고싶은데 심적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안간다고 얘기하거나 싫은 티를 내는데 제가 약간 자존감이 낮고 피해의식이 있는거 같긴해요. 약간 나랑 가서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가겠다고 했는데 별의미없이 한거라 싫어하면 어떡하지란 생각이 그 얘기를 듣자마자 순간적으로 떠올라서 거절하게 되는것같아요.. 극복하려면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밖에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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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11
· 4년 전
저도 그래요. 뭐 먹을래? 할때도 내가 먹자고 하는 음식이 다른 사람들은 불편해하지 않을까? 상대방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면 어떡하지? 등 그 짧은 시간에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는지.. 결국 제가 한 대답은 똑같아요. "너는?" "난 아무거나^^" 이 둘 중 하나로 정해져 있죠. 하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단순하더라고요. 딱히 걱정할 필요 없다는 걸 알지만 두려운 마음.. 우린 항상 완벽주의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사람들이 날 좋게 봐줬으면 하는..? 저도 이런 걸 해결해보고자 노력하지만 잘 안됩니다.. 너무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 있겠지만..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봐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