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법을 모르겠어요. 남들의 감정을 못 이해하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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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법을 모르겠어요. 남들의 감정을 못 이해하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ej102312
·4년 전
저는 이제 중학교2학년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쭉 저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법을 모르겠어요. 웃는것도 너무 어려워요. 웃기지도 않은데 웃어야한다는게 구역질이 나오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억지로 웃는 저가 너무 역겨워요. 행복해서 웃은적도 없어요. 저도 행복이라는 감정을 한번이라도 좋으니 공감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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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1885
· 4년 전
드라마 많이 보시면 아떠세요? 보다보면 꼭 격분하거든요. 자연스런 감정이입 그리고 플러스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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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1885
· 4년 전
넘 침착하시던가 우울한 일이 많으셔서 그럴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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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1885
· 4년 전
그리고 돈모았다가 정한날 하고싶은 거에 작장하고 돈 써보시면 어때요? 진짜 인생 개행복... 돈 쓰는거 개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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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buk
· 4년 전
무슨 상황인지 대충 알겠어요... 저도 작성자님처럼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공감하는 것이 힘들고, 웃음도 안나와요...타인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을까 항상 신경쓰느라 자존감도 낮아지고, 정말 감정이 없어진 것 같아요. 마음을 여는 법도 모르겠고... 제가 작성자님이 아니여서 자세히는 말 못해 드리겠지만 웃고싶지 않을 땐 웃지 않아도 되요. 타인을 공감하는 법을 모르는게 아니라 못하는 걸수도 있어요... 내가 누군지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는 시간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진정으로 내가 진짜 공감하는 소제가 뭔지 생각해보고, 솔직하게 대응한다면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마음이 안정될거에요. 만약에 심한 내적갈등을 겪고 있다면 가만두지 마세요.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겁니다. 위로가 되는 글은 아니여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