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고민|바람]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잘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좋은곳우로 떠나고 싶다. 아니, 그냥 창문을 열고 고속도로를 달려도 좋을것 같다. 어두운 세상이라면 나는 다 좋은것 같다. 왜그렇지? 어둠이 왜그렇게 좋을까. 뭐든 가릴수 있어서? 옆에 누가 있어도 상관없지만, 오늘은 조금은 혼자있고 싶다. 친구랑 있으면서도 신경쓴건 너무 많더라. 나는 그렇던데.. 불편하다-가 아니라,. 나는 정말 아무생각 없이, 그런 행동들이 너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면서 괸히 신경쓰이는게.. 나 행복하자고 사는건데 너무 지치고 힘들다.. 나도 밑바닥을 구르는 상태에 남신경쓸 정신이 있는거면 아직 여기는 바닥이 아니라는건가. 누가 이기적이냐,하는 이런 생각들도 오늘은, 지금은 꺼내고 싶지 않아. 그냥 아무생각 안하게 노래를 차안 가득히 울렸으면 좋겠어. 시원한 바람이 볼을 붉게 만들고, 목적지는 굳이 없지만 바다가 보고싶긴 하다. 나는 이런걸 상상할때가 있다. 모래로 가득한 해변가에 차를 아무렇게 가로로 세워놓고서 차에 기대 술 한가득 품에 앉고 어두운 바다를 보며, 파도소리와 사람 한명 없는 그런 어둠에 나 혼자 무릎을 품에 안고서 아무생각없이 쥬스마시듯 홀짝이는,. 누군가 옆에 있다면 소소한 이야기들을 하겠지? 웃고싶은 자밌는 이야기도 필요없고, 펑펑 울만큼 슬픈 이야기도 하고싶지 않다. 그냥-.. 이것도 저것도 빼면 할 이야기가 있나..? 그냥 조용히 입 다물고 혼자 고민에 고민을 하는게, 오늘은 그게 좋겠다. 그냥 정말 아무생각 없이 위에처럼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나중엔 나 혼자서 무슨 생각까지 할까? 찰랑이는 바다 가까이 내려가 출렁이는 파도를 손으로 잡아보고 싶다. 생각보다 차가운 바닷물. 어두워 잘 보이진 않지만 바다 저 끝엔 달이 비춰 보이겠지. 이 바다가 달에게는 거울이 아닐까? 달아, 너도 이 거울을 보고 화장을 하니? 뭔가,.. 이쁘게 꾸며 나갈 채비를 하는 달을 상상해본다. 귀엽다. 웃긴다. 아런 상상응 한다는게. 달이라는 사람도 아니고, 정말 하늘에 떠있는 달이라는걸. 나는 그런게 좋아요. 자꾸만 어둠에 깔린 세상이라고 하는데.. 나는 정말 그런 세상이 좋은가봐요. 정말.... 밝은 세상이 아직은 ... 굳이 반갑지 않아요. 뭐튼..! 어둠운 세상에 주황노랗게 어두운 가로등 불빛이 참 이쁜것 같아요. 듬성듬성 우드커니 서있는 저 가로등이. 너무 어두워 지겠다- 싶을때 밝은 가로등빛이 나를 밝히고, 또 다시 어워질때쯤 다른 가로등의 불빛이 밝히겠죠. 나에게도 우울햐지기전에 ..... 내가 어둠에 들어가기 전에 빛이 찾아와 나를 괴롭혔으면 좋겠어. 귀찮게 굴어줫으면. 그러면 나는 우울을 모르고 살았을까? 아니면 더 힘들었을까? 항상 답은 두가지지. 최상이거나, 최악이거나. 왜 두가지 뿐일까. 나는 하나의 질문에도 여러가지의 생각이 여기저기서 떠다니는데. 꼭 그 이유들도 각자만의 인격같이 느껴져요. 너무 많은 의견들. 이것들이 다 나인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인가? 아님 다 가짠가?? 내가 만들어낸 또 망상인건가. 요즘 피곤해 해요. 잠을 자도 피곤하고 안자고 피곤한건 항상 저의 일상이죠. 그런데 한 3일은 ... 그냥 더 지치더라구요. 오늘도 집에와서 바로 잠들었어요. 11시가 되어서야 깼는데, 엄마가 꾀 오래 잤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도 .. 졸려서 죽을것 같아요. 오늘 뭐했더라-... 일어나서.. 밥도 한 3숟갈? 먹었나.. 약도 먹었고.. 저는 이 나이가 먹어도 손톱을 잘 못잘라요. 자르긴 하지만 내가봐도 참 못잘라요. 저는 선톱을 짧게 짤라요. 흰..선? 그게 없을정도로..? 엄청 짧아서 어쩔땐 아플때도 있지만 아프진 않아요. 아님 익숙해진건가. 손톱이 안자랐으면 좋겠다-.. 싶어요. 손도 작고 못난것 같아요. 아, 나 손톱도 되게 작아요... 이말을 왜 하고 있는거지. 내가 좋아하는 망상의 한 장면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내 일상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이것도 해변가에 앉아 혼자 생각하는 것들 중 하나일까.? 망상 떠오를 시간없이 잠들고.. 한참 까만 세상에서 깨면 ...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죠... 난 왜 항상 알찍자도 졸리고 늦게 일어나서 등교시간이 정말 1분, 아니 몇초를 아슬아슬히 들어올까.. 오늘 아침부터 벽에 붙이는 야광 스티커가 있어요. 태양계에 달모양으로 야광이 나는데... 커다란 지구가 자꾸 떨어져요. 이유가 뭘까... 벽지 자체가 잘 붙는 게 아니긴 하지만... 한 친구가 보더니, 벽이랑? 안 어울린다더라구요. 야광인대 그리 야광같지도 않고-... 어디서 야광스티커 다른걸 하나 사야겠어요. 나는 이런게 왜 좋지...??? 이럴때면 너무 얘 같아요. 좋아하는 것들이 다 이런거라........... 핳.. 에잇.. 이제 그만 쓸래요. 이유없이 떠오르는 충동적인 행동이 아무래도 괜찮다고 하고, 괜찮은것 같아도 .. 그냥 정말 겉모습뿐인가봐요. 아직 손목엔 산명히 거친 자국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정말 충동적으로 라도 몸을 일으키기전에 .. 조금만 이러고 있다 자야겠어요. 다들 안녕하주무세요-. 오랜만이에요. 잘자라 인사하는거요. 나는 꿈을 안꾸는데, 당신은 무지개빛 가득한 밝은 색 가득한 꿈을 꿨으면 좋겠어요. 이러는 내가 정말 괜찮은건지, 아님 겉만 그런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굳이 힘들고 그런건 아니였는데.. 크게 우울하진 않지만 정말 중독인건지.. 충동적인 이 행동에 내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그냥 내가 충동적인게 큰거겠죠..? 나도 이제 저 불을 끄고.. 어둠에 폰을 조금 봤다가.. 잠들겠죠..? 내일 아침에 일어나기 또 힘들꺼야. 허둥지둥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겠지? 왜이렇게 몸 일으키기가 힘들지.. 무어라 할 말을 잃어버렸어요. 뭐.. 이렇게 떠들고 할말이 또 있을까.. 자꾸 여기서 나가기 싫어 계속해서 혼자 떠드는것 같아요. 머리가 아파요. 모르겠다~ 다들 잘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face1
· 4년 전
잘자고 아침에 머리 안 아프고 상쾌하게 일어나길 바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