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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친한 남사친인 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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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한달전 부터 좋아했고 제 꿈은 연애를 정말 잘 가려서 해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연애를 안해야 하고 그 아이는 제가 좋아하기 전부터 친한 친구였습니다. 저번주에 너무 답답해서 제가 너 나 좋아하지 ? 빨리 나한테 고백해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진짜 걔가 저한테 사귀자고 해서 기뻤지만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어요 내 장래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게 아닐까 해서요 다음날 그 아이가 너가 그런식으로 말해서 나도 모르게 친구로서 좋았던 감정을 그렇게 착각한 것 같다고 해서 저도 그게 더 편할 것 같고 걱정도 없어져서 그냥 알겠다하고 전처럼 매일매일 연락하고 똑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정리된 줄 알았는데 또 다시 좋아지네요 전처럼 똑같이 또 찐 친구보단 썸남에 가까워요 사귀고 싶지만 제 꿈과 서로의 자유를 위해서는 이게 제일 편한 것 같은데 괜찮을 까요 이런 게 맞는 걸 까요? 그냥 제가 마음털어놓고 고백하고 연락 끊어야 할까요 참고로 중3입니다 어차피 1달뒤면 졸업하고 굳이 약속잡지 않는 한 안볼 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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