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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접수 중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fb0118
·4년 전
결혼 3년차 인데 아직 애기는 없습니다.86년생 동갑이고 생일도 3일 차이죠..사실 결혼후 제가 토토에 빠져 개인회생 중입니다.물론 당시 와이프도 이해하고 넘어 가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동갑 이다보니 엄청 싸웠습니다.그전에도 싸울때 마다 이혼 얘기는 오가고 했으나 대화를 잘 했어 인지 하지 않았어요.이번 이혼 계기가 제가 지인으로 부터 돈 받을꺼 있는데 그걸 받지 못 해서 와이프가 이혼 하자면서 나가라 하길래 정말 원룸 얻어서 나왔습니다.이혼 접수 하고 다음날 들어오라고 하길래 전 싫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장모님이 전화와서 그래 빨리 이혼 했어야 했다고 하길래 장모님은 다신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렇게 보름 지내다 원룸에서 뭐하는짓인지 몰라서 다시 집에 들어 간다고 말하니 그럼 자기가 나간다고 하길래 대꾸는 하지 않았어요 집에 들어와보니 티비.거실장.쇼파.식탁이 없는거에요.그래서 메시지를 보냈어요 또 장모님 드렸냐고 사실 그전부터 싸우면 항상 드렸거든요 지금 장모님은 장인어른 이랑 이혼 하시고 저희집 앞동에 이사 오셨는데 다른 아저씨랑 살고 있습니다.그래서 더더욱 드리기 싫었고 웃으면서 가져 갔다는 생각 때문에 화가 치밀더군요.항상 이런일이 있을때 제가 보기엔 옆에서 약간 거든다라는 생각을 받았거든요 제 생각이 틀릴수는 있겠지만. 어른이라면 대화를 시켜야 하지 않나 생각하거든요. 사실 저도 서운한게 한두개가 아니지만 그중 몇가지 말씀 드리면 일단 저희 할아버지 기일에 가족들 다오시는데 친구랑 대만 예약 했다고 제사를 못간다고 해서 싸울까봐 크게는 말 안했어요. 당년이 저도 둘러 될 말이 없어서 저도 핑계 대고 저도 못갔구요 또 장모님 얼굴 표정 말 투가 항상 절 무시 한다고 생각했구요 전 사실 한달에 10정도 장모를 보거든요 저희 집앞에 이사 오셔서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 전에는 와이프가 장모님을 많이 가깝게 안 만났는데 결혼 하면서 자주 보게됬는데 자꾸 제가 보기엔 저희한테서 야금야금 이것저것 뜯어간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마지막으로 저한테 말도 안하고 백화점 에서 390만원을 섰더라구요 와이프 빽 260만원 여기까지는 대충 이해 합니다 제가 딱히 해준것도 없어서..문제는 장모님 지갑 130만원 짜리 사드렸다고 하더라구요 화가 엄청 났는데 참았어요.. 와이프가 제번호를 차단해서 지인 전화기 빌려서 아침에 들어오라는씩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x까 이혼 할테니 시간 마춰서 오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이제 정리 해야겠죠?저도 이제 어찌해야될지 이혼 하면 이 고통 외로움 감당 될지도 걱정이고요.제가 외동에 부모님도 어릴때 돌아 가셔서 외로움을 너무 많이 타거든요. 어찌해야 할까요?이혼은 해야할꺼 같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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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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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1young1
· 4년 전
이혼하는게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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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4806
· 4년 전
이혼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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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 4년 전
저도 이혼이 좋을것 같습니다. 장모님이 유별나신거 같고요 아무리 외롭고 힘드셔도 아닌건 아닙니다. 정리하시고 다시 열심히 잘 사세요 .. 결혼도 이혼도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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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4년 전
엄마랑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는 여자는 걸러야하는 겁니다. 마마걸은 결혼해도 마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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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ms
· 4년 전
이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