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 꺼진 가로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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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꺼진 가로등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아무생각없이 너와 있고싶다. 너라면 어디든 좋을것 같다. 사람많아 북쩍이고 시끄러운 거리. 조용한 음악이 작게 울리는 카페. 어둠에 깔려 듬성있는 가로등길. 춥지만 잔잔한 파도소리와 모래의 촉감. 옆엔 차가 쑹쓩- 다니고 옆으론 강이 흐를 다리를 걸어도. 난 이곳이 더러운 쓰레기냄새가 나는 북쩍이는 곳이라도 너랑이라면 행복할것 같아. 다만 나만 있어야 할곳에, 나와는 어울리지 않을 환경에. 같이 있어 미안하고 너를 여기까지 대랴와 미안하지만.. 그래도 나도 너랑 있어 행복한만큼, 너도 행복했다고 기억되길 바란다면 내가 너무 못된걸까. 내가 좋아하는 높은 건물의 옥상은. 항상 부정적으로 올라온 이 곳이 너와 있어 좋은 기억으로 박힐것 같아. 어둡게 깔린 세상과 반짝이는 거리들이 정말 보이는 대로 이쁘기만 할꺼야. 항상 나는 저 어둠에 가려진 부정적인것들만 찾았으니까. 너와 있어 떨려서 아무생각을 못해도 좋아. 차라리 아무생각 안하고 싶을 정도로. 너가 좋아하는곳도 가고 싶어. 넌 어디가 좋아? 사람이 많은곳? 적은곳? 시끄러운곳? 조용한곳? 재밌고 신나는 곳이 좋아? 아님 휴식을 취할수있는 여유를 느낄수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 좋아? 넓은 바다가 좋아 높은 산이좋아? 너와 있으면 내가 너로 마추는것니 아닌.. 내가 좋은건 좋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서로 마춰나가는게 가능할까? 아, 나한테 이런 사람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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