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때문에...그리고 친구땜에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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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때문에...그리고 친구땜에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ujin20060906
·4년 전
.전...뭐만하면 짜증나고,한번울면 그치칠 않고..요세 성적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많이 받고,전 매일매일 울고,제가 애들 눈치를 엄청많이 보기 때문에..제 맘이 너무 답답해요..그리고 제가 곳 중2라 거희 사충기라고 보면 되잖아요?근데 동생이랑 아빠랑 축구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장난으로 엄청 소리지르는 거예요(동생은 초4) 그래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했는데 아빠가 와서 왜 정색하면서 동생한테 조용이 하라는듯이 막...너나 잘하라면서,너때문에 엄마랑아빠랑 동생이랑 눈치보면서 살아야되냐고...그리고 짜증내지말라고,왤케 *** 없냐고..이러면서..진짜 집 나갈까 생각했는데..용기기 없드라고요..맘속에는 하고싶은말이 너무 많은데..아빠가 절 혼낼때 제가 흥분한 상태로 말하깐..아빠도 이상하게 보고..진짜 동생이 미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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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4년 전
숨막히고 어디 갖혀있듯이 답답하실거 같아요 자 숨 한번 크게 깊이 마시고 내쉬어보시면서 몸과 맘을 진정시켜주세요 침착히 흥분한 상태로는 말을 제대로 이어갈수가 없을거에요 아버님은 아마 한참 예민할 시기인건 알지만 그것 때문에 다른 가족까지 눈치보며 숨죽여 있어야 되냐는 뜻에 순간 아버님도 욱하셔서 잘못된 행동으로 대하셨던거 같네요 너무 맘 졸이지도 눈치보지도 신경을 크게 쓰지 말아요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당당하면 되요 가족들에게 지금 내 상태가 이렇다, 그래서 그때 나도 그만 예민해서 순간적으로 그랬던거 같은데 조금은 이해해주고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좋게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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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n20060906 (글쓴이)
· 4년 전
@chae1004 너무 감사합니다...ㅠㅠ진심으로 이런말 오랜만에...들어서..감동했나봐여...저 울었네여..댓글보고...너무 감사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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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4년 전
아고 울고 싶을땐 맘껏 울어야해요 맘 놓고 울어요 :)) 글쓴이분에게 필요한 말이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흐뭇하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