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있어서 왜 압박감을 느끼는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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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있어서 왜 압박감을 느끼는가.
커피콩_레벨_아이콘seonnya93
·4년 전
2년전 정말 존경하는 분 통해서 부산에 있는 직장으로 옮겼다. 당시 전에직장의 여파로 고향을 떠나야되나 싶던 찰러 였었고, 쉽지 않은 타행살이. 그나마 직장 선배들께서 잘챙겨줘서 버틸만햇다. 정말 어렵게 얻은기회라 생각하고 늘 하던거 처럼 열심히 묵묵히 내 일만 보며 버텻는데, 친해진 직장동료에게서 들은 말. 그말이 2년이지난 지금 까지도 내발목을 잡을거란 생각을 못햇다가 내가 왜 이렇게 변햇나 생각해보니 그말 한마디가 내발목을 잡고 있다라는걸 깨달았다. "ㅇㅇ은 열심히 하는데 티가 안난다". 이말 때문이였나 큰 충격이였다. 그 덕분인가 일도 처음보다 덜 열심히 했고 늘 짜증 났고, 눌 화가나 있던 상태였다. 그래도 인정 받고 싶어서 더 열심히 햇었지만 나가는 날까지도 또 똑같은 말을 다른 사람통해서 들었다. 난 정말 가망이 없는걸까?..? 새로 직장을 옮겨서 다니면서 늘 실수 하지말자 잘하자 늘 압박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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