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좋을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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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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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 서른넘었는데 직업이 없어서 알바중입니다. 근데 지금 하는 알바가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아버지가 부탁해서 알바자리구해 하는건데 사실 절 계약직으로 만들려고 알바를 시키는거라고 합니다. 저는 뭐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그냥 하는건데 솔직히 이 일을 계속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건 두달을 계약하고 시작했는데 곧 두달이 됩니다. 하기 싫은데 만약 저한테 더 하자는 제안을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뭘 따로 하고싶은것도아니고 이 일은 저랑 안맞는거 같거든요. 그런데 거절하자니 아버지 뵐 면목도없고 또 일안하는 백수가 되버리니까... 진짜 하기 싫지만 계속한다면 우울증 생길까 걱정도 됩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진심으로 고민되서 매일 잠을 못잡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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