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관계,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인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허무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사람관계,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인걸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정말 원하는 직장은 아니지만 남들이 다들 잘 갔다는 직장에 취업했습니다. 이전까지의 삶을 반복하지 않고 싶었기에 이전의 조용했던 나에서 180도 바꾸어 노력을 했지만 어느새 저는 다시 이전의 나로 돌아와 있었고 점점 주변으로 밀려나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이젠 오히려 취업을 하기 전보다 더 괴롭습니다. 매일 타지에서 일에 시달리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허무감만이 가득합니다. 다른 직장동기들은 자기들끼리 잘 다니고 놀러다니고 하는 모습이 있는데 저는 왜 이런걸까요? 다가가려는 시도도 여러번 했지만 면전에서는 웃다가 정작 저는 안중에 없네요. 결국 직장동기는 직장동료일 뿐이지만 타지에 연고도 없어서 그런가 더 절박했는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취업준비를 할 때는 전화해서 불러낼 한 명의 친구도, 저녁에 돌아가 편히 쓰러져 잘 수 있는 집도, 아침 9시까지 출근하여 일해야 할 의무도 없었는데. 차라리 연고지에 있는 제가 원하던 직장으로 가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주말마다 다시 책을 꺼내서 끄적이지만 매일매일 공부해도 어려운게 취업의 현실인데 주말에 깔짝 깔짝 하는 것으로 과연 가능할까 싶은 불안감이 덮칩니다. 저는 항상 가장자리로 가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나봅니다. 저는 왜 사랑받을 수 없는 걸까요 저는 왜 이 모양일까요 왜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al4985
· 4년 전
저두 직장을 다녔었습니다 사람들끼리 대화하고 나 만 홀로 남겨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생 각을 해보니까 너무 내성적여서 사람들하고 잘 어울 리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성격이 그랬으니 까요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가까이 가서 대화도 못할 거 같고 말이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연습을 하는게 어떨까요 다가가는걸 꺼려하지 않고 친구들하고 자 주 연락해서 만나는게 어떨까요? 만나서 고민도 얘 기하고 수다도 떨고 말이죠 저는 긍정적으로 다가가 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