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으로 거짓말과 막말이 튀어나와요. /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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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거짓말과 막말이 튀어나와요. /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bsk8223
·4년 전
가끔 긴장을 하거나,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저도 모르게 거짓말과 막말이 튀어나와요.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정말 술술 나올 때도 있고 턱턱 막힐 때도 있어요. 이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 일단 상대방에게 상처 준다는 게 너무 싫고. 거짓말 하는 것도 너무 싫어요. 어떤 분야든간에 진지하게 어떠한 일에 임하는 와중에 상대방이 장난식으로 저와 그 일을 무시하는 말을 할 때 너무나도 스트레스를 받아요. 저는 무시 받는 걸 되게 싫어해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말은 생각만하고 입에 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상대방은 장난식의 말을하지만 저는 그런 것에 너무 예민한 것 같아요. 한두번은 참을 수 있어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제 반응이 재밌어서 계속 괴롭히고 싶다고 그래요.. 제가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싫다고 바로 말 못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가끔 싫다고 확고히 말하면 그걸 또 상대방은 장난식으로 받아들일 때가 많고, 거기서 또 진지하게 반응하면 주변사람들이 왜그러냐고 눈치줘요.. 제가 속 좁은 사람같아서 답답하고 상대방에게 짜증나기도해요.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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