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신을 못 차린건지 왜 이런 행동이 반복되는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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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신을 못 차린건지 왜 이런 행동이 반복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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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중학교때는 항상 반에서 1~2등을 하고 공부에 욕심이 많았습니다. 중학교이다 보니까 수업내용이 쉽고 , 선생님들도 수업할때 저만 봐주시고, 제가 애들보다 잘하니까 욕심이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학교 수업은 그렇게 열심히 듣던 제가 (시험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니까) 학원에 가면 멍때리거나, 항상 수학을 못하는 아이로 낙인 찍혀 학교와 학원 사이에 완전히 다른 자아가 형성되어있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외고에 진학하다보니 진학할때 "외고니까 좀 못해도돼, 그게 당연한거야”라고 제 능력을 한정짓다 보니까 성적에 그렇게 욕심이 앖었고, 인생 자체가 회피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실제로 학습내용을 따라가는데 어려움도 있었구요) 그러다 보니 대학가는것이 제 일같이 느껴지지 않고 자꾸 대충대충 하기만 하더라고요. 자소서를 열기만 하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몸은 자꾸 늘어지고 ,, 그래서 6광탈에 재수를 하게됐습니다. 그런데도 간절함은 1도 없었어요. 어찌저찌 자소서를 잘써서 수시 1차에 모두 붙었지만, 제가 가고 싶었던 대학이 아니어서 그런지 면접 준비룰 착실히 안했어요(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해야할지도 모르고,,) 그래서 또 다 떨어졌습니다. 그냥 남들은 뭔가 특별하게 뛰어난게 있는데(중국어, 영상만들기 등) 저는 그런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에 갈 자격이 있나,, 그렇다고 전문대 가기는 싫은데 이런생각에 빠져 왜 나는 열정이 없지, 제대로 끈기있이 해내는게 없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정신을 못 차린건가요 성격이 게으른건가요.. 저는 글로벌 인재가 되고싶습니다. 전문대가 아닌 인서울 좋은대학에 가고싶어요 근데 왜 이렇게 행동과 생각이 다른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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