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내가 여기에서 무슨 말을 적어야 할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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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이제는 내가 여기에서 무슨 말을 적어야 할까.. 고민하게되요. 그렇게 줄줄 써내려가던 나는, 이제 아무말도 할 수 없던 나로 돌아온것 같아요. 모든게 달라졌어요. 몸도 마음도. 더 최악으로 가라앉았고, 잠도 못자고 뭔갈 먹으려고도 하지 않는것 같아요. 또다시 자연스럽게 죽고싶다.라는 말이 한숨내뱉듯 나오는것 같아요. 적어도 쓰러지고 싶다고. 힘들어 쓰러지든, 아파 쓰러지든. 정말 내일모래 죽어버렸음... 우울이 나를 집어삼키고 나는 항상 안좋은생각을하죠. 죽어가는,죽으려는 내가 눈앞에 흐릿하게 보이기도 하고. 힘들수록 나를 차지하고 나의 일상을 차지하는건 망상이에요. 당연한건가요.? 이상한건가요?. 최근들어 이시간때가 되면 숨쉬가 힘들어져요. 숨이 턱 막혀서, 나 스스로도 숨쉬기를 거부하는것 같아요. 내가 정말 죽을것같이 구는데, 죽지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뭔갈해야겠다.라는 생각이들어요. 어떻게든 좋은쪽으로 생각해보지만.... 너무 다른 극과극을 달려요. 미치겠어요. 그냥 포기하고싶어요. 실패자라고. 모든 안좋은건 다 나로 설명될것 같다고. 배가 고픈것 같으면서도 뭔가 먹고싶지 않아요. 평소 조금씩 길게먹는편리기도 했는데, 조금 다른것 같아요. 잠을 요즘 못자고 있어요. 해가 뜨고 1-2시간자고 일어나서 나가야해요. 힘드니까 망상을 붙잡아요. 까만 배경에 그림을 그려요. 몸은 이상하고 머리도 아프고 마음은 숨막히게 만들어요. 결국 또 나는 나를 헤치려들까요.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이 껍데기를 맡겨두고싶어요. 나는 저기 어두운 한 구석에서 움츠려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세상이 어떤지 누군가 무얼 하는지.. 잠만 자고싶다가 아니라 잠을 안자도 되니까 어둠속애 갇혀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제발,.. 제발.. 진정되지가 않아. 미쳐가는것 같아. 뭐라도 필요한 심정.. 문을 굳게 닫아버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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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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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um2
· 4년 전
정신과상담을받아보는게 어때요? 약을 지어드시는건 어떨까요? 약을먹어서라도 잠은 푹 자야된다구생각해요 잘먹고 잘자야 그나마 덜 우울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