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너무 무서워요 혼자서 오랫동안 버텼는데 이제는 어디에도 손 내밀데가 없고 아까는 울다가 처음으로 숨이 안쉬어져서 너무 놀라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다시 자해를 했어요 살아야하는데 그럴수가없어요 도와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댓글 6개가 달렸어요.

lulla

· 4년 전

무섭고 힘들 때는 절대 혼자서 생각하면 안 돼요 계속 늪에 빠지게 됩니다. 본인이 뭐가 어떻게 힘든지 다른 사람에게 무조건 말을 해야해요 말씀해보세요 도와드릴게요

moonwalk

· 4년 전

천천히 호흡하시고 마치 모든 문제가 없는듯 나를 분리시키는 훈련을 하며 상황을 3자입장에서 바라보듯이 봐보세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힌들면 계속 이야기해주세요 들어들일게요

hzzi1310 (글쓴이)

· 4년 전

감사합니다 지금은 좀 진정되었어요 당장 일이 해결될 때까지는 기다려봐야할 것 같아요. 어떻게든 잠을 좀 자야할 것 같아요.

moonwalk

· 4년 전

넵넵 또 힘들거나 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lulla

· 4년 전

글쓴이님의 말씀 잘 알겠습니다... 심한 우울 때문에 학업에 지장이 오고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그동안 혼자서 너무 많이 아파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혼자서 너무 힘들게 싸우고 있는데 주변에 털어놓을 사람이 없으니 많이 고통스러웠을 거에요 하지만 글쓴이님 너무나 강한 사람이라서요 버틸 수 있어요. 본인은 모르겠지만 너무 깊은 고통에 빠져서 볼 수 없겠지만요, 글쓴이님 할 수 있어요 제가 장담해요 혼자서만 계속 생각하면 할 수록 깊은 늪에 빠집니다 심지어 작은 일이라도 걷잡을 수 없이 큰 일 처럼 느껴집니다. 글쓴이님의 삶속에서 그 긴 시간 속에서 이런 순간은 겨우 한 점에 불과해요.. 시간이 흐른고 뒤돌아봤을 때 상처는 이미 다 아물어서 기억도 나지 않을겁니다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지금 너무 고통스러워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나면 그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남아요.

hzzi1310 (글쓴이)

· 4년 전

@lulla 위로 감사합니다. 그래도 쉽게 마음이 다잡히지는 않네요. 몇일간은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인 것 같아요. 강한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스스로 나약하다고 생각하면서 저를 갉아먹었던 것 같아요. 상처는 아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조금은 더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글 살펴보기

살기힘들고 싫 을때

비공개

어떡해요???????????

여러분들 인스타나 유튜브 볼때 좋아요 본거는 누르나요

비공개

제가 강박증이 있는지라 좋아요를 누르면 안 될것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ㅋㅋㅋㅋ 본건 좋아요를 눌러서 나중에 또 보게됐을때 아 본거구나 하려고 누르기도 했는데 좋아요 누른 목록도 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누가 보게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누르지 말자 계속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비공개

한 가지 일을 24년째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고등학교때 취업을 나가서 부터 지금까지요 중간에 슬럼프도 3년만에 한번씩 찾아오고 혼자서 울기도 많이 했었어요. 근데 고민이요 제가 제대로 하는것이없어서 걱정입니다. 손재주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재주가 있는것도 아닌 그냥 아무것도 되지 못한 그런 사람이 된거 같아요. 일을 잠깐 쉬고싶기도 한데 쉬었다가는 또 다른곳에 취직도 힘들것 같아 조금씩 버티는 중인데..가끔은 머릿 속이 텅 빈것 처럼 아무생각도 안납니다. 이럴땐 뭘 하면 좋을까요?

이수지님의 전문답변

현재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상태라고 여겨지신다면 사실, 적절한 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차 등을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쉼의 시간을 가져보시면서, 자기탐색의 과정을 해나가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면, 나의 생각을 조금씩 들여다보는 연습을 해보시고, 또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해 답을 찾아가 보셨으면 합니다. 자기 탐색을 통해 자기 이해의 과정을 가져보신다면 마카님께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재능도없고 어케 살아야할지..

비공개

저는 진짜 아무재능이 없어요 제가 잘한다고 생각해서 뛰어들어보면 잘하는게 아니었고 이런식이에요 모든것이.. 다행 인복은 좋아서 사람들이 저 생각하고 챙겨주고 좋은말 사탕발린말 많이 해주고 그러는 사람들이 가득한데 이건 좋긴한데 사실상 제가 진로에 할 수 있는게? 없어요 대학 가야하는데 지금 계속 광탈하고있고 이런 사람은 죽어야되나요? 노력도 한분야에 지금.. 9년 투자했는데 재능이없어서 안 되는지라 이것도 포기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 시험을 4년 준비했는데도 처음 시작할때랑 비슷한 성적대고 알바만 하면서 살아야하나 생각중인데 살고싶은데 살 수가 없잖아여 이런사람은ㅋㅋㅋ ㄹㅇ 어떡하나요

마인드카페 오류

until0675

건의사항을 쓸 데가 없어 여기다 올려요. 알림 창에 "글쓴이가 OO님을 언급했습니다." 를 누르면 그 페이지로 제대로 가지지 않아요. 다른 사연과 섞여서 이상하게 바뀌어요. 저만 그런가요? 댓글과 사연이 맞지 않아서 새로고침을 눌러야 해요. 어플에서도 그러고 홈피에서도 그래요.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인스타그램을 하고싶은데 못하겠어요

비공개

하면 친구들이 팔로우 해달라고 할텐데 이렇게 되면 내가 누가 팔로우했는지 내 팔로잉 보면 다 나오잖아요 내 인간관계가 한번에 보여지는 느낌이라 싫은데 하고싶은 이유는 최신정보나 자기계발 문장 이런거나 책소개나.. 얼마나 많은 정보들이 인스타에 있는데요 본계랑 부계를 만들면 될까 고민도 해봤는데 어차피 부계도 본계 사람이라고 다 뜬다면서요 본계는 그럼 친구들 팔로우 하고 서로 일상공유 하는 형식으로만 하고 부계는 비공계로 해서 내가 보고싶은 것만 팔로우 해놓고 봐도 될까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제발 답변 좀...

불안해서 공부를 못하는 저

비공개

그냥 세상 모든게 다 불안해요 어떡하죠 .. 병원갈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불안한 마음때문인지 공부하려면 너무 시작이 힘들고 sns만 해요

당신의 애정 어린 응원이 필요해요.

비공개

일부러 우울함을 찾는건 왜 그런걸까요?

힘들다

비공개

후회해봤자 소용없다는걸 그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아는 자신이거늘 대개 첫번째 실패는 사람들이 위로해주고 응원의 말을 보내지만 두번째부터는 다르다. 똑같은 일로 실패한다면 그건...그 사람의 잘못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 남들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 할 만큼 열심히 살았는가? 도대체 그놈의 열심히는 왜 이렇게 힘든 것인가? 포기하는것은 왜 이렇게까지 쉬운일이고 양심은 점차 사라져가는가. 하루의 적정량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는 나면서도 배는 늘 고프다고 시계를 울리고나 앉았다. 한심하기 짝이없네... 왜 나는 그럴까. 왜 나는 그럴까. 왜 그럴까 나는. 왜 그럴까 나는. 선생님한테 혼난 적이 있었다. 너같이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그런가? 그런가보네...그렇구만... 열심히 안한건 사실이겠지. 그건 내가 제일 잘 알아 그럼 나와 같이 열심히 하지 않은 아이도 나락으로 떨어져야 하지않나? 그런데 왜 저 아이는 보란듯이 합격하는거지? 나보다 더 놀았으면 놀았지. 덜 논 아이는 분명아니란말이다. 만약 그때 같이 혼났더라면 덜 억울하기라도 했을텐데 ...더이상 생각하는 건 무의미해 점차 내 자신이 아니게 되어가는 기분이다. 원래의 나는 이렇지 않았던것 같은데도... 밝고 긍정적인 아이였던것 같은데....아니면 원래 이랬나? 이젠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다...뭐가 행복인지 잘 모르겠다. 어른들이 말하던 산넘어 산이 이건가보다. 뭐가 계속해서 생겨 다 귀찮고 그냥...누워만 있고싶다.

당신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요.

공부할때 자꾸만 불안해서

Ella4567

계획도 못 세우겠고 또 자꾸만 틀리는게 너무 두려워서 답지를 무의식적으로 보는게 고민입니다 ㅠㅠㅠㅠ 어떻게하면 답지를 안보는 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공부할때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자꾸만 불안해서 asmr영상을 듣게 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