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인데도 외로워. 분명 좋은 사람이고 못해주는것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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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둘인데도 외로워. 분명 좋은 사람이고 못해주는것도 아닌데 내 관심은, 내 취미는 너인데 넌 아니야. 나는 온통 너만 보는데 너는 아니야. 집에서 혼자 너만을 기다리는 강아지가 된 기분이야. 너는 처음에는 날 걱정해서 집에 빨리오겠지만 서서히 내가 익숙해지니까 넌 너가 하고싶은거, 너가 할일 다 하고 그제서야 집에 들어오는 그런 기분이야. 나도 취미를 찾아보고싶어. 너만 기다리기 싫어. 상처 받고 말 못하는건 항상 나니까. 근데 나는 다른 무얼해도 관심이 안가. 재미가 없어. 내가 이렇다는걸 말하면 지겨워할까봐, 떠날까봐, 날 신경쓰게 되고 귀찮아할까봐, 스트레스 받을까봐 말도 못해. 내가 포기해야겠지.. 너에 대한 관심을 끊어야겠지? 다른사람을 만나볼까? 심심풀이로? 내가 싫어하는 티, 기다린 티, 서운한 티를 안낼테니까 그럼 너가 좋아하지않을까? 그래야만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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