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초 6이고 보이그룹을 덕질하고 있어요. 항상 엄마의 말 때문에 상처 받아서 글 올려봅니다 보이그룹을 좋아하고 앨범을 사는 건 제 삶의 유일한 낙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다 제 용돈으로 삽니다. 그런데 엄마가 자꾸 그 보이그룹에 대해 불편한 말을 하고 제가 수차례 그런말 하지 말아달다고 부탁했는데 계속 듣기 불편한 말을 일삼아요 또, 제가 그 보이그룹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면 오바하지 말라는 둥 걔가 죽으라면 죽을꺼야? 이런 말들도 계속 해서 기분이 진짜 안 좋아요 저는 부모님이 공부를 강요하지 않아요. 그래도 제가 공부를 좋아하고 또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키지 않아도 노력하는 편이고 성적도 좋아요 근데 공부 안 하는 중학생 오빠한테는 아무 소리도 못 하면서 저 한테만 공부를 하라고 .. 예전에는 공부 적당히 해라 못 해도 된다하셨는데 이제 달라졌어요 진짜 짜증나요 저도 솔직히 엄마가 그렇게 하니까 하고 싶던 공부도 하기 싫어질 것 같고 맘이 안 좋아요 덕질을 시작하니까 신경이 당연히 보이그룹에게 더 가죠. 엄마가 그거 가지고 오바 하지 말라 하길래 제가 이때까지 공부 했으니까 조금은 놔주라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엄마가 이때까지 공부 하나도 안 한 것 처럼 막 이제부터 집중해야 한다고 아 진짜 짜증나요 이제 좀 쉬고 덕질도 마음껏 하고 싶은데 계속 눈치주는 엄마 때문에 진짜 못 살겠네요 오빠는 중 2고 게임만 합니다. 저만 공부하는거 진짜 불평등하고 짜증나요
아니 솔직히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한것도아닌데 제가 이렇게 깍아져 내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빨래가 하고싶다는게 그렇게 어려운부탁입니까? 빨래가 하고싶다고요 입을 옷이 없다고 아니 제가 언제 제세탁물을 부모님께 부탁한댔습니까?? 그냥 좀 어머니가 빨래매일해서 제가 할날이 없으니 잠깐 월요일만 쓰게해달라는게 그리 큰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그정도의 노력도안하고 하는게 뭐냐 그런 망언까지 들을 정도냐고요 밥이 먹고싶다고요 제가 요리해먹고싶다고 굶어도 너정도는 굶어도 괜찮다이러고 하루정도는 굶으라 그러고 니가 뭘 안지켰다 그러면서 자꾸 왜 나한테 뭐라하냐 아니 제가 기본적인 권리는 챙겨야할거 아닙니까 아니 제 스스로할 권리를 빼앗을거면 좀 해결이라도 해주던가 지가 하던가 대화가 안통하니 이길자신도 없습니다 아무리 저를 고쳐도 집안에서의 기본적인 권리도 없으면 제가 뭘할수 있습니까 저 스스로 해도 망언을 내밷고 제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하려해도 무논리에 혼란스러운 지조없는말만 하는데 아니 문제가 생겼으면 해결을 하려해야할것 아닙니까 문제 회피만 하면 저는 뭐 맨날 이해하고 참아줘야합니까?? 10년동안 그렇게 살았으면 진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젠그냥 다 포기하고 죽고싶습니다 어머니를 자살로 잃은 아버지때문에 또 상처 주고싶지않아서 계속 치료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냥 다 포기하고 죽고 씻을수없는 상처 남겨주고싶을정도로 공격적인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를 위해서 살고 저를 위해서 치료해야한다는 생각은 이성적으로 가지고있지만 인생의 반년을 배려만 하고 살았던 제가 아무리 이성적으로 그런 생각을 한들 마음으로 납득되지않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에게 신경도 쓰고싶지않은데 독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운게없으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하고싶은것은 있고 배운것도 있는데 아버지와 같은 직종이라 생각만 해도 불행합니다 앞으로 스스로 해내야하는게 너무 많고 이모든걸 기본적인걸 배우지 못한채로 걸어가야한다는게 막막하기만합니다
엄마가 공무원이시고 아빠가 지방가서 일하고계시는데 공사쪽 일이거든요? 근데 직원들한테 공구 빌려줬다가 잃어버리거나 망가지면 직원들에게 물어내라, 반 내라 이런말 절대 못하고 무조건 자기가 사요. 최근에도 50짜리 공구 직원이 잃어버렸다고 그냥 자기가 다 내고 샀네요. 어제는 또 술집갔다가 120을 긁어버려서 엄마가 화가 제대로 나셨어요. 또 복권도 10만원씩 꼬박꼬박 쓰고요. 엄마는 10만원도 쓸수 있는만큼 최대한 줄여서 아껴 쓰셔요. 아빠가 다쓰니까 쓸 돈이 없어서.. 엄마가 월급 받아도 집에서 나오는 비용이나 용돈, 자식 둘 관리하는거에 들어가면 진짜 얼마 안남거든요. 저번달에도 아빠가 엄마한테 80주고 너무 많이 넣어줬다고 20을 빼갔어요. 그래놓고 아빠는 다 생각하면서 쓰고 있다네요.. 열이 뻗쳐서 정말.. 엄마랑 아빠랑 통화하는 내용 들으면 진짜 이혼했으면 좋겠어요 사람 자체가 많이 나쁜사람은 아닌데 따로사니까 넌 내상관 아니다 이건지 뭔지.. 진짜 저희집 생각은 안하고 자기 가오부리는거에 바빠요 진짜 아빠 왜 저따구로 살까요..
요약하면 남편이랑 사귈때 시엄마는 나를 보지도 않고 나쁜애라고만 생각햇어 우리부모님한테는 쓰래기 *** 그랬지 내가 만약아이를 갖으면 손자손녀취급 안한다고하셧고 난 너무 이일이 컷어 성추행성폭행당한학창시절 트라우마때문에 여자로써 무시 내가 더러워서그런가 이런저런 생각많이들엇지 이일로 죽고싶다는 생각이 더 심해졋어 남편이랑 만나고 결혼후에 아이가 생겻는데 손자손녀취급안한단 시엄마한테 아이이야기를 해야할까? 연끊고살고잇어
부모님이랑 사이가 별로안좋아요 왜냐하면 제가 계속 철없이 행동을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본가로 들어가서 주말마다 만나면서 지내자네요ㅠ 근데 저는 지금 부모님이랑 따로살고있고 일도 다니고 있는상태입니다 남자친구가 저 혼자 일다니는거 신경쓰인다고 본가로 들어가래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월세랑핸드폰요금이랑 적금이랑 등등.. 너가 낼수 있냐고 나중에 힘들거라고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본가로 들어가고싶지가않아요ㅠ 어떡해하면 좋을까요?
여행 와서도 그딴 말 그딴 식으로 굴거면 나 왜 낳았는데? 그냥 자살하는 거 보고싶은거지? 알겠어 죽으면되잖아 죽으면 니가 저렇게 구니까 이렇게 자란거고 자해하는 건데 자해하면 죽여버린다고? 나도 너 죽여버리고 싶어 진짜로 죽이고 차라리 나도 자살해버리면 다 끝이잖아 이걸 원하고 있는거지? 조금만 기다려 최대한 아프게 죽여버릴거니까
이 답답한 가족관계에 대해 조금이라도 정리하고자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21살 성인 여성입니다 불안,공황장애,우울증을 격고 있고 지금 치료를 진행중입니다. 어머니는 새어머니 아버지는 친아버지 이런식으로 가족 3명에서 살고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전 이 집안이 불편합니다 불편한 이유를 정리하자면 1. 기본적인 권리 보장이 되지않는다. ( 의식주중 의식이 해결되지 않는다 ) 2. 새어머니가 10년 이상 소통이 전혀 되지않는다. 3. 아버지의 불안으로 사상과 이해를 강요받는다. 4. 내가 가지는 죄책감이 끊임 없이 나온다. 1번 부터 설명 하겠습니다. 가장 갈등을 만드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누구나 인간은 보장받을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권리보장이 안되는 가장큰 문제는 공용공간의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새어머니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잠깐 밥을 먹고싶어 주방에 간다고해도 짜증을 내거나 본인이 전부 하고싶어합니다 저는 어머니가 불편하니 자연스레 주방에 가지 않게 되었고 배달을 시켜먹는 빈도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배달을 해먹는거 조차 짜증을 내십니다 밥을 해주셔서 배달을 시킨것에 짜증이 나셨나 해서 밥을 먹고 다음부터는 배달을 시킬때 이야기를 드렸는데 아무런 대답도 없으시고 그렇다고 매일 밥을 해주시는것도 아니라 제가 알아서 요리해서 챙겨먹으면 불쾌해하시고 그렇다고 안먹어도 불쾌해하시고 굶어서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해도 너정도면 하루 굶어도 된다는 대답뿐만이 돌아옵니다 다른것은 세탁을 하고싶은데 못해서 월요일에는 제가 제 세탁물을 빨래하고 싶다고 하여도 들어주지 않으시더라고요 어머니께서 아버지것과 본인것은 해주시는데 제것은 그냥 신경 안쓰시는편이라 일하러가는데 입을 옷이 없어 곤란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2번은 어머니가 베트남분이십니다 한국에 오신지는 10년 되셨습니다 발음도 어눌하시고 말을 잘 알아들으시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아버지가 어머니가 외국분이시니 이해하라고 하신지 10년이 다되갑니다 네, 지금까지 그렇게 똑같이 말씀하고계십니다. 물론 문제 없는 말입니다 문제가되는건 아무리 노력해도 소통하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뭔가를 물어봐도 무응답 혹시 못들었나 싶어 다시한번 물어봐도 무응답 최근에 소통한것만 늘여놔도 왜 안해? , 못해? , 밥 없어? , 못 먹어? , 왜? 이것밖에 없습니다 아이씨는 덤으로요 물론 아버지와 대화도 단어위주라 소통의 방식에대해는 상관없습니다 제가 힘든점은 저 말에 대답해도 혹여나 제가 어머니가 발음이 어눌하거나 제가 막귀라 못들어서 뭐라고? , 뭐라고요? 라고 질문해도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다는겁니다 이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고싶어 아버지의 피드백을 받아 화를 내봐도 또 내가 뭐 잘못했어? 라고하고 말을 더이상 하지않습니다 저는 오늘 처음 어머니께 화를 내본건데 또라니 어머니에대한걸 너무 모르니 힘들고 쌓인건 서로 많아보이는데 대화가 안통하니 답답할 노릇이죠 3번째는 아버지입니다 무엇이 문제다는 수도 없이 말할수 있을정도로 대부분의 가정에대한 문제점은 아버지에게서 나옵니다 제목에 있는 회피성이라는것은 사실 아버지를 지칭하는 말이기도합니다 아버지는 본인에게 닥쳐온 책임을 타인에게 짊어지게 합니다 그러니까 위에서 말한 어머니와의 관계성과 제 학습, 권리, 자금 등등 제가 전부 해결하지 않으면 저보고 무책임하다고 합니다 어떤식이냐면 " 너네둘 문제는 너네끼리 해결해야지 왜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중간에 끼어서 이 고생을 해야해 내가 이럴려고 너 키운줄알아? 누군안힘들어? 누구는 일하고와서 힘든데 내가 너네보다 힘들어 내가 집에와서까지 언성높이는걸 봐야겠냐고 이러면 내가 일이 잡혀? 나 생각이 엄청 많은사람이야 집안꼬라지가 이런데 내 집안 건사하나도 못하는데 내가 일이 잡히겠냐고 니가 이럴거면 앞으로 니혼자서 다해 니 하고싶은거 하라고 " " 너는 공부만 잘하고 할줄아는게 뭐니? " " 니가 스스로 해야지 너 이제 초등(중,고등)학생이잖아 그정도도 못해? " " 니가 부당한대우를 받으면 네가 싸워서 쟁취해야지 우호적인일만 해서 돼? 그게 안되면 싸워서 이겨야지 네가 모든 시도나 행동도 안해보고 나한테 뭐라하지말라고 " " 돈이 필요하면 니가 일단 하고 나한테 달라고 해야할거아니야 시도도 안해보고 너 돈버는데 나한테 고작 이것도 못해줘? " 가장큰 문제는 이걸 자그마치 초등학생때부터 쭉 당하고있습니다 당연히 가르쳐준적이 없으니 스스로 문제해결할줄 모르고 정서적 교감이 어렵고 불안때문에 몸도 예민해졌습니다 겨우겨우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학교에서 지원도 받아 불안이나 결핍은 채우지 못했지만 적어도 스스로 걸음마정도는 뗄수있게 되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랬지만 전 반면교사가 아버지였고 저의 부모는 우스꽝스럽게도 자연스레 심리학이 되었습니다 4번입니다 위에서 서술했듯 저는 아직 미성숙 합니다 그것도 전혀 성장하지도 무언가를 대비하기도 그럴 여유도 없었고 아버지가 유일하게 알려준 제 미래에대한 막연한 두려움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조금이라도 이루어낸것들이있다고 믿고싶습니다 그런데 위에 서술한 모든것이 현재진행형입니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께 메여 살고싶지않습니다 이 모든것은 제 잘못이고 이 글을 쓰는것도 제 입장에서만 생각한것이라는 죄책감을 떨쳐내고 마음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독립하고싶습니다 차라리 제가 잘못 되었다라고 확실히 들어도 좋습니다 단 한번만이라도 남을 생각하지않고 이기적으로 살고싶습니다 제인생에서 제가 1순위 였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있어서 제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긴글을 마치며 새벽에 두서없이 쓴글이라 많이 혼란스러운 문장이 많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분께 인생에 1순위는 자신이고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밤 좋은아침 좋은새벽 되십시오
얼마전에 엄마가 술을먹고 통화하는걸 엿들었는데 엄마가 바람을 피고있는거 같더라고요 몇년전부터 의심을 하고있었어서 크게 충격받진 않았지만 아빠가 바람폈을때 그렇게 슬퍼하던 엄마가 바람을피니 좀.. 역겨워요.. 통화내용을 보니 아빠도 알고있는거 같더라고요 일주일에 3~4번을 밤을 새서 술만먹고, 술을먹으면 맨날 협박하고, 괴롭히고, 그냥 아예 다른사람이 된거같아요.. 그냥 제가 죽거나 아니면 따로살고싶은데 학생이라 돈도 못벌고.. 또 저희집이 좀 가난한편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술 먹지 말라고하면 저한테 엄청화내고, 맨날 나만 이상한사람으로 몰아가고.. 엄마가 협박하면서 제 물건 다 부시려하길래 말었더니 일부러 크게 넘어진척하고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진짜 정신병걸릴거같아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말하는게 무서워서.. 상담같은거 할때마다 그냥 말을 지어내서했는데 진짜 정신병걸릴거같아요.. 부모님한테 맞은적도 많아요.. 술먹으면서 남자랑 통화하는거 들을때마다 죽고싶어요 세상에 제편은 하나도 없고.. 마음을 털어놓을데가 하나도 없어서 여기에 처음으로 써봅니다 글쓰는 지금도 술먹고있네요..
부모님 가정환경이 별로 안좋았거든요 특별한건 아니고 옛날 분엔 가난한 사람들 많았잖아요 집 가난하고 그러다 보니 좀 방치된 느낌 아빠도 우울증 공황장애 앓고 엄마도 우울증 걸렸다가 지금은 교회 다녀서 괜찮아졌다고는 해요 저는 청소년기부터 우울증이었는데요 우울증인걸 몰랐어요 친구관계도 있지만 집안이 우울하고 부모와 말이 안통해서 의지할 곳이 없었던것도 컸어요 그 영향으로 20대 초반까지 우울증으로 몇년간 썩히고 있는데요 지금은 20대 중반이 됐어요 우울하게 보내다가요 이겨내려고 병원에 갔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나는 더 심했어 요즘 현대사회에 안 우울한 사람이 있니? 두 분 다 이 반응인데 너무 싫은데 어쩌죠 그냥 죽어서 증명해내고 싶어요 두 사람이 틀렸다는 걸 저럴꺼면 애를 왜 낳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성격이 좀 답답한 편이긴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언니라고 생각해요 저번에는 제가 쌓였던 게 폭발해 쌓였던 말을 했어요, 다음날 언니 자기에게 사과하라 재촉하여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과를 했지만 그마저 트집을 잡으며 제대로 사과를 하라고 합니다. 이럴때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미칠거같습니다. 둘다 사춘기라 그런걸까요? 얼굴 보고 살기 싫고 연 끊고 살고싶은데 학생이라 그럴수도 없고 부모님은 사이좋게 지내라 하시는데 그러고 싶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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