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에서 정말 배가 죽을 듯이 아파서 겨우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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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번 수능에서 정말 배가 죽을 듯이 아파서 겨우겨우 시험은 보고 나왔지만 결과는 평소보다 몇 등급씩 떨어져서 나왔습니다. 물론 수능이 크게 중요하진 않았고 수능공부도 제대로 한 편은 아니어서 큰 영향력을 끼치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 12년간 살아온 것의 결과가 하루만에 이런 등급으로 결정하는게 허무했습니다. 또, 다시 시험을 본다면 이것보단 잘 볼 자신이 있음에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냥 남들이 호들갑 떨며 걱정해주기엔 수능이 중요하지 않았기에 친구들에게 그냥 배가 좀 아파서 힘들었다고 무덤덤하게 말했습니다. 그 후 수능 결과가 나왔고 결과를 물어보는 친구들에게 복통 때문에 좀 안 좋게 나왔다고 하니 변경하지 말라고 직접 말하는 친구도 있었고, 그말을 들어서인진 모르겠지만 다른 이들도 변명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아 그래 라는 반응입니다. 제 수능이 대학 입시엔 중요하지 않아도 제 학창시절 공부에 대한 평가 인것 같아 어느정도는 마음이 상했는데 그런 반응을 들으니 정말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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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koso36
· 4년 전
마음이 많이 아프셨구나 수능 정말 고생했어요. 긴장해서 배가 아픈듯하네요. 누구나 긴장하면 배가 아픈모양이에요. 누구나 비슷하게 거쳐가는 경험인듯. 진짜고생하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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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kyoukoso36 네 ㅠㅠ 위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