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심 많고 따뜻했던 제가 차갑고 욕을 시작하고 화가 많아졌어요 일도 하기싫고 일상이 지겹고 ,여행 힐링 그런거 말고 그냥 해방 하고싶어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옛날의 저로 돌아가는거 바라지도않아요 그냥 더이상 그만 나빠지고싶어요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한마디 한마디가 제주변에 사랑하는사람들을 아프게해요 매번 미안하고 그런뜻이 아닌데 오해는 부풀고 관계는 멀어지고 솔직히 뭔말을 했는지도 기억도 안나고 그냥 혼자 어디 떠나버리고싶어요 좀 어디 먼 지방이나 사람들이랑 떨어져 아무도 모르는곳에 저 혼자 살고싶네여..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마카입니다 현재 22살 남자이고, 군대는 전역하고 복학을 한 상태입니다. 친구는 현재 없습니다. 제가 오늘 꺼내볼 고민은 저의 정신 속에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저를 괴롭혔던 사람들이 제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저의 성격,자아의 문제점들을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1.과거의 사람들 과거 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 군대 선임들인데요. 두명이 유독 저를 괴롭히고 가스라이팅 했습니다. 말로 저를 괴롭혔죠 뭐만하면 제가 일한 실수들을 다 모아서 신고할꺼라고 협박하는 사람들이었어요. 정말 본능적이고, 교활한 짐승들이었어요. 저는 그때 진짜 ㅈㅅ 하고 싶었습니다. 그선임중 한명이 누군갈 혐오하고 배척하는게 진짜 심했는데 그게 저에게 까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어쩌면 사람을 차별하는 마음은 저도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지만 적어도 전 누군갈 혐오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부터 선을 넘는 것들에 대해서 혐오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가 쉬고 있는 공간에 내 허락도 없이 들어온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정말 너무 싫었습니다. 제게 있어서 휴식 공간이란 저의 유일한 마지막 공간이기도 하고, 그게 저에게 유일하게 자유로운 공간이였기 때문이었죠 (예를 들면, 제 방이 있죠) 그리고 저의 유년기때 부정성을 넘어 폭력성을 가르쳐준 사람은 제 아버지였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저의 심기를 건드린 사람을 팼습니다. 학폭이라기 보단 학생들간의 충돌에 가까웠죠. 그렇게 충동적이고, 감정적이고, 폭력적이며, 공격적이고, 툭하면 울고, 다른 애들에 비해 애기 같이 어려보이는 외모에 거의 무시를 당했죠. 그에 반애 다른 애들은 저보다 훨씬 어른스러웠어요. 몇몇 문제있는 애들 제외하고요 아버지는 어릴적 저를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쳤습니다 구구단을 외울때면 못하면 때리거나 팼죠. 아버지도 유독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했어요 그리고 저를 입에 담으면 안되는 심한 말들을 했죠 제가 만난 세명의 공통점은 꼰대라는 사실이고, 또한 엄청 무지하고 본능에 충실한 짐승같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이죠. 열등감 또한 심했고요 제가 이셋들을 꺼내는 이유는 저또한 제 자아, 성격에 이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도 없고, 제 편도 사실상 없습니다 그들이 기억이 떠오려질수록 저는 점점 그들과 닮아가는게 느껴집니다. 저는 사회성도 부족하고, 사람과 친해지는 과정 경험도 아예없습니다. 뭔가 알려고 하면 직접 찾아보는 것보다 사람에 물어보는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사람입니다. 저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고, 인간관계 지옥에 빠지고 싶진 않습니다. 이제 그만 휘둘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저의 주관에게, 환경에게 전부.... 저는 휘둘리면서 살았고 이제 뭘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만든 사건들로 저 자신을 속박하는 것 같아요. 점점 안좋은 기억들만 확장되기만 하고.. 사실 너무 두렵습니다.
가끔 속이 턱 막히고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이유없이 눈물이나고 이런게 한달에 두번 2주에 한번꼴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어떤 날은 친구랑 같이 잏다가 그냥 혼자 눈물이 나서 화장실 가서 운적도 있어요. 우울증인가 생각이 들다가도 가짜우울에 빠지면 안된다 나는 괜찮다 하는데도 너무 힘들어요. 마음도 불편하고 할 것도 많은데 자꾸 무기력해지네요. 또 저는 혼자 있으면서 마음을 푸는 시간이 많은데 기숙사에 들어오게 되서 혼자 못있는 시간이 많다보니깐 힘듦이 배가되는것 같아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0대땐 그렇게도 안되던 생각 안하기가 돼요 하루종일 괴롭고 우울하고 생각멈추기가 안되고 하루종일 불안하고 그랬는데 나이드니까 체력이 안되어서 그런가.. 생각하는게 귀찮아졌어요 단순하게 생각되고 대충 그러려니 넘기는게 가능해지네요 좋은게 좋은거다 그래도 불행속에서도 긍정을 찾아낼 수 있고 그것에 기분 괜찮아지고요 일단 진상이 찾아오면 그 날부터 쭈욱 예기불안에 힘들고 예민해졌는데 지금은 시간이 짧아졌어요 그게 넘 좋아요 예전엔 불안만 했다면 지금은 아 무조건 증거남겨둬야지하고 플랜짜고 그래요 고소는 힘들어도 증거를 남겨놔서 필요할때 써먹으려하고 그렇게 됐어요 예전같음 우울불안만하고 제발 아무일도 안 일어나기만 바랬는데 말이에요 내가 바라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일어나고 모든 걸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였어요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면 되는거고요 어쨌든 여전히 아예 그런 일이 없도록 완벽하게 예방하고 싶지만 ...그건 욕심이니깐요 아무튼..나이든 지금이 좋다는 말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돈 쓰면서 전문가 찾으면 그만이고
남들과는 너무나 많이 다른 제이런 유별난 성격을 누구도 이해 못하겠지만..아직 전 살아가고 있기에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저번에도 글을 썼는데..하루하루가 더 지날수록 인간이란..참..이세상에 살아있는 생물중에 제일 역겨운 더러운 존재인게 정말 참기가 힘들어요.. 참 저도 인간이니까 당연히 포함이요. 이런게 저에게 너무 크게 다가오는게 많이 힘들지만 아무리 정당화해보려 좋게보려 해봐도 그게 안돼더라구요.... 사람들은 자신의 부끄러운모습 정당하지 않은모습 다 아니까 감추고 숨기죠 ..정말 추악하게.. 그런 본성에 환멸이 나요... 전 제가 이상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거에 휩쓸려 진짜인냥 당하는 사람들이 불쌍할뿐 하지만 그또한 자신의 선택이니 이렇게 사회성은 커녕 인간혐오가 있는 저..심각한가요?
필요이상으로, 과도하게 나 자신을 타인과 비교선상에 두는거같습니다. 이해하실지 모르겠으나 예를 들어 쟤는 잘났으니까 뭘 해도 괜찮아보이네 난 못났으니까, 별로 이룬것도 없는 주제에 이런걸 누릴 자격이나 있어? 너 (나 자신) 가 이래도 되는거야? 이런 생각이 정말 끊임없이 드는거같습니다…그리고 기본적으로 타인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자존감이 낮은걸 타고난 성격이라 생각하고 살아왔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서 이런 생각들을 뜯어 고치려고 마음을 먹어도 매번 결국은 원점이더라고요.. 언제쯤 전 남들이 뭐라 생각하든 나만 당당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요??
언젠가부터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콘트롤이 되지 않는다. 자다가도 울고, 사람들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고, 음악을 들어도 울고 눈물이 남아도나보다. 스스로 냉정해지고 눈물 안나올 상황을 만들어가려해도 이놈의 눈물은 짜도짜도 끝도없다. 마르지도 않나봐. 눈물가뭄이 절실하다. 눈물도 없냐는 소리 들어보고 싶다..
내가 한 말이나 의견에 상대방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말을 과하게 예민하게 받아들입니다. 강하게 부정하거나 내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고 싶고, 왜 아니냐고 끝까지 따지고 싶어집니다. 대충 "그래 니 말도 맞아" 라던가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어떤 여유를 가지기도 전에 화르륵 화까지 올라와요. 그래서 부정하는 말을 듣자마자 말이 많아지고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싶은 느낌을 참을 수가 없어집니다 여유롭게 대충 듣고 넘어가는게 안되고 지나치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구요. 그동안은 내가 이렇다는걸 알아채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내가 이렇다는걸 정확히 느껴서 조금이나마 참을 수 있었어요. 그 전엔 "아니 내가 맞는 말을 했는데 왜 자꾸 아니라는 거지" "날 무시하나?" "거봐 결국 내 말이 다 맞잖아"라고 미친듯이 생각하고 내 생각이 맞음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만 앞서서 여유를 잃어버리고 횡설수설 할때도 있습니다. 또 역시 내 말이 맞는걸 증명하려고 자료를 미친듯 찾던가 나를 부정한 상대방한테 결국 내 말이 맞았다는 걸 듣고 싶어해요. 뭔지 모르겠어요 아직은 혼란스럽습니다 고민이에요.
유일하게도움되었던전문답변이있었는데도저히못찾겠습니다 글이 삭제된건지 모르겠지만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관련 내용을 답변에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해결책에 대해 논리적으로 어떤 이론을 대서 설명하신 분이었고 내용은 소통, 소속감의 부재, 영어 네 글자로 구성된 이론 등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람이 어딘가에 소속되어있어야 살아갈 힘이 생간다 이런 맥락도 있었던 것 같구요.. 스크랩을 하거나 캡처를 했어야했는데 깜빡했는지 다시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네요ㅜ 상담해주시는 분들 프로필 일일히 들어가서 전문답변 뒤져보고, 사연들도 다시 열심히 찾아봤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제게 와닿았던 답변이라 이 답변 남기신 분이나 받아신 분이나 보셨던 분 계시다면 꼭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검색기능으로도 안찾아지네요 …
오랜 입시중에 있는 예체능 학생입니다. 감사하게도 계속된 부모님의 도움 덕에 어려움없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공을 살려서 간단한 알바를 구해보고자 하는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고 외면하고자 하는 마음만 듭니다. 채용이 된다하더라도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못미더운 눈초리가 걱정이 됩니다. 나이도 많은 편에 속하는데 다른 학생들에 비해 연습량도 많이 떨어져서 자괴감도 많이 듭니다. 이 모든 상황을 가끔은 모두 버리고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지만, 오랜시간 지원해주신 부모님, 나의 꿈을 향한 욕심이 이 입시를 계속 붙들게 하네요. 이렇게 회피만 하다 언젠가는 바닥을 칠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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