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하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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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하는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name1861
·4년 전
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하는데.. 학생인 저로서는 성적이 너무 중요하게 느껴져요. 어제 자정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 수행평가가 있었는데 집에 도착하니 너무 피곤해서 이미 다 해놓고 제출만 하면 되는 수행평가였는데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제출을 못했어요.. 오늘 아침 일찍 가서 선생님께 제출하긴 했지만 결국 감점이죠.. 감점인데 몇 점 감점인지 여쭤보기도 겁 나서 여쭤보지 못하고 혹시 그냥 점수가 통째로 날아가는 건 아닐까 오늘 하루종일 계속 수행평가 감점된 것이 불쑥불쑥 떠올라 너무 죄책감이 들고 내가 왜 어제 잠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괴로워요.. 분명 이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닌 게 될텐데 지금 저에게는 수행평가 점수 1, 2점도 너무 중요해서 너무 힘드네요.. 위로의 말 좀 건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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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lonli
· 4년 전
게을러서 제출안한게 아니잖아요. 너무 피곤해서 한 번 잠깐 실수한건데 거기에 연연하면 더 큰것을 못 보게 되요. 수행도 중요하긴하지만 감점 한번 맞으면 뭐 어떼요 딴거 다 잘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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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1861 (글쓴이)
· 4년 전
@lonlonli 위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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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somtul05
· 4년 전
저도 이런 상황속에 놓인 학생으로서 너무 공감가네요.. 진짜 힘들죠 이렇게 사는거 때론 이렇게 산다고 해서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는데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