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태어날때부터 안면장애4급이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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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태어날때부터 안면장애4급이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kyoukoso36
·4년 전
사고방식은 일반사람들과 같고 그저 얼굴 왼쪽이 비정상적으로 활동을 잘 못해요. 왼쪽 귀만 안들리는것만으로 사회는 장애인으로 안봐주시더군요. 장애혜택 받으면 먹고살기는 좋은데 어찌보면 제가 장애인 낙인으로 안살아도 된다는 자기합리화는 되겠는데 제가 안면장애가 있어서 그런지 웃을때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것 같아요. 내맘대로 표정 지으면 안되는 이런사회 살아가기 불편하네요. 사람들은"장애인이면 장애인 전용 일자리 찾아라 기술 익혀라" 라는 편견있는지 계속 장애인 복지 혜택 하라네요. 전 게임모델링 목표가 있는데 그런 차별이 너무 답답해요. 태어나서 지금껏 친구를 사귀려고 진짜 수십번 다가가면 따가운 눈초리 무시... 이걸 인터넷에 호소하면 무조건 최면식으로 "니잘못이다"를 반복 당하고 솔직히 친해지려고 다가갔는데 벽을 쌓으면 잘못도 못저지르는데 무슨 잘못을 할수 있나요? 또 저는 이건 포함해서 진짜 나는 사랑을 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듭니다. 지금껏 연애도 못해봤어요. 편지도 써보기도 하고 고백도 해보기도 하지만 돌아오는건 따가운 시선과 불편 호소 등등 안좋은것 뿐이네요. 전 직업을 가지기전에 연애가능할까요? 사람들이 말하는게 못생기면 돈이라도 잘벌어라 잘생기면 돈못벌어와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하니 너무 마음이 우울하네요. 요즘 저 틱장애와요. 이유는 스스로 알아요. 사람들의 편견과 나에대한 불친절... 이런것들이 자꾸생각나고 억제해도 터져나옵니다. 욕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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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ry
· 4년 전
안면장애도불편하실텐데 틱장애라뇨ㅜㅜ 정말암담하시겠어요 어디 속시훤이 말도못하시고 혼자끙끙앓았을걸생각하니 저도 맘이 아련하네요 저도 우울증으로시작된게 병이되어서 장애등급받아서 그맘알아요 다는모르지만 그 눈초리그런느낌은 알꺼같아요 저도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