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언니가 남자친구 생긴게 왜이렇게 속상하고 힘든지 모르겠어요 ㅠ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고등학교|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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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언니가 남자친구 생긴게 왜이렇게 속상하고 힘든지 모르겠어요 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chigchig0527
·4년 전
저는 평소에 가족중에 이모 고모 언니같은 그런 여자 형제가 한명도 없었어요 딱 한명인 연년생 동생이 있지만 한살차이여도 막내은 막내인지 항상 챙겨주고 보살펴줘야 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보살핌을 해주기만 했지 받아본적은 없었어요 부모님도 항상 맞벌이 하셔서 바쁘셨구요..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2살 차이인 언니를 한명 만났어요 저를 진짜 많이 챙겨주고 이뻐해주고 그래서 전 너무나 행복했어요 밥먹을때 잘때 언제든지 친자매처럼 붙어다녔어요 근데 이틀전인가 갑자기 언니가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분명 축하해줘야 할 일인걸 알고 있는데도 너무 속상하고 언니가 뺏긴것 같은거에요.. 언니는 저보고 집착이라고 적당히 하라고만 하고.. 전 절대 언니를 보내주기 싫어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로는 언니를 놔주기가 죽어도 싫은거에요.. 그래서 언니 남자친구를 생판 모르는 사람인데 제발 일주일만 같이 있게 해달라고 사정사정까지 했어요.. 저도 망가지는 것 같고 언니도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 집착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집착이 맞는것같고.. 근데 전 진짜 그 언니 없으면 못살아요...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정말 힘도 없고 먹는것도 너무 좋아했는데 이젠 입맛도 없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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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gchig0527 (글쓴이)
· 4년 전
하고싶은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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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gchig0527 (글쓴이)
· 4년 전
원래 많았는데 요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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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gchig0527 (글쓴이)
· 4년 전
엄청 많았죠 회계사도 하고싶고 심리상담사도 하고 싶고 동물행동관리사도 하고싶고 너무너무 많았지만 요즘 꿈이 자꾸만 사라지고 삶이 무기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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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gchig0527 (글쓴이)
· 4년 전
그냥 혼자 여행가서 펑펑 울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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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gchig0527 (글쓴이)
· 4년 전
친한 언니가 울지 말래요 듣기 싫은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