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쪽팔리다는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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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쪽팔리다는 엄마...
커피콩_레벨_아이콘soyeon0226
·4년 전
인문계에서 사정으로 인해 공업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공부를 못하는 편도 아니고 나름 전교 30등 안에는 들었던 편인지라 공고에서는 당연히 공부를 잘할거라고 엄청난 부담이 선생님들과 엄마에게서 쏟아집니다 엄마는 심지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인문에서 잘했는데 공고가서 쪽팔리게 하지마라 공고에서 공부로 지면 쪽팔린다 내가 너 낳아서 기른거 쪽팔리지 않게만 해라 나는 내가 나를 위해서 나의 미래 진로를 위해서 공부를 하는건지 엄마를 위해서 쪽팔리지 않기 위해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꼭두가시처럼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한 두번 이러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못해서 쪽팔린다고 생각하는 딸이 있으면 나같은 딸이 맘에 안들면 왜 뭐하러 붙잡아두고 피곤하게 키우는지 이런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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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felt001
· 4년 전
저도 그랬어요 ㅎ 항상 부모 위해 공부하나 중간중간 깊은 생각에 빠지기도 했고 이럴꺼면 공부 때려치고 싶다 라는 생각도.. ㅎ 어머니가 솔직히 심하게 말씀하시는건 맞어요. 그렇게 하면 공부를 누가 하고 싶겠어요 솔직히? 그냥 그 말에 신경쓰지 마시고 내 방식대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세요 괜히 휘둘렸다가 결과도 안좋아질테고 나도모르게 내가 엄마때문에~라는 식의 핑계도 생길수도 있어요 자신을 위해 공부한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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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ry
· 4년 전
어머님 언어법이 썩 좋은편은 아니시네요 딸이 그렇게되면 먼저 위로의글로 딸을 다스리셔야죠 그것보다도 소통은되요? 어머님과 글쓴이분은 친하지않은듯보여서요 글로만봤을경우입니다 그냥 평상시 하던데로페이스유지하며 호흡하며 쉬어가며 공부하세요 넘잘하려다보면넘어지고 다치고 미워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원망 자책 다들어서 망가집니다 평상시대로하다가 성적보고 더하면됩니다 기죽지마세요 근데공고도공부잘하는사람많아요ㅋㅋ 어머님이 뭘모르시네 여튼 홧팅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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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eon0226 (글쓴이)
· 4년 전
@hotfelt001 감사합니다ㅠ 저는 저대로! 열심히 휘둘리지 않고 잘 해나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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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eon0226 (글쓴이)
· 4년 전
@storry 응원 고마워요ㅠㅠ 힘내서 열심히 해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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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ry
· 4년 전
네^^할수있어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