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못생겼습니다...죽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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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못생겼습니다...죽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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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어릴때부터 눈 작다, 코가 낮다, 얼굴이 보름달이네, 입만 삐쭉 튀어나왔다, 피부가 괴물같다, 허벅지 사람이냐 등등 외모 비하 발언을 부모님, 친구, 주변에서 부터 들어왔습니다 성격도 소심해서 음침하다고 지적을 받고 살을 빼려고 몇달을 물만 먹으며 굶어보고 운동을 해봐도 소용이없고 죽을 것 같았습니다 얼굴은 매일 마사지를 해주거나 눈 커지는법, 코 높아지는 법 등등 여러가지를 해도 절대 바뀌는게 없었습니다 그런 저는 아직 까지 괴물취급 받습니다 자살시도 까지 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죽는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살아있습니다 분명 죽어도 짐이될 뿐 입니다 예뻐지는 법...없을까요 그냥 죽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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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12345
· 4년 전
저도 외모때문에 굉장히 고통받고 있는데요 제 가장 큰 콤플렉스는 눈썹이 거의 없고, 이마가 진짜 넓은데다 이마에 좁쌀 여드름이 장난아닌 것이에요... 반 애들이 맨날 모나리자냐 빡빡이냐 놀리고...하루에도 외모로 5번 이상은 까여요..여자아이들끼리 놀때도 맨날 은근슬쩍 예쁜 친구들이랑 비교하고..ㅠㅠ옛날에는 어리고 뭘 몰라서 그런지 그렇게 우울하지 않았는데 하도 신경을 쓰다 보니까 거울 보는것도 힘들고 다른 사람이랑 대화할때도 눈을 거의 못 마주쳐요. 제 얼굴 보기가 너무 싫고 역겨워서 화장실에 들어갈 때도 거울이 있는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뛰어서 지나치고요. 일단 끝까지 할때까지 해보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눈 같은 경우에는 저도 눈이 큰 편은 아니고 무쌍인데다가 눈두덩이 살이 많아서 엄청 작아 보이는데 시간 날 때마다 눈 밑, 눈 위 뼈를 빨개질때까지 계속 누르고요...아직까지 뚜렷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전보단 낫겠지ㅎ 이생각 하면서 계속 버텨오고 있어요 언젠간 예뻐질 수 있을 거라 믿고 외모가 다는 아닌거., 알죠?ㅎㅎ 저랑 같이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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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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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koso36
· 4년 전
못생긴 나도 죽어야한다는 말이야? 이래뵈도 안면장애4급이고 35년 친구없이 컸어! 날때부터 이랬는데 모두가 물어봐. 사고당했냐고. 무례하게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