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제맘을 말하지 않고 전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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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제맘을 말하지 않고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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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자해하는 제 사연을, 제 마음을 제가 누구에게 말하고싶지 않아요.근데 다른사람은 몰라도 엄마는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이게 또 엄마때문에 속상한거니까.. `내가 엄마때문에 자해까지 하니까 욕도 그만 하고 위로좀 해줘.맨날 내 마음 알지도 못하면서 엄마마음 몰라주냐고 하잖아.'라는말이 쉽지 않아요...엄마가 전에 제가 자해했다는것도 알텐데.근데 왜 알지 못할까요?어떻게 하면 엄마가 말없이 제 진짜 마음을 알아줄까요?이제는 자해하는것도 질렸어요..자살도 시도해 봤는데 계속 실패도 하구요.근데 확실히 자살하는 방법도 찾았어요.그래서 자살까지..갈까?하는 마음에 일단 여기 올려요..
도와줘요자살할까자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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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34
· 4년 전
말 안하고 이대로 가다가는 이도저도 안 될 거 같아요..ㅜㅠ 어머니한테 솔직하게 말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음.. 왜 말하기 어려우신진 잘 모르겠지만 어색하거나 말문열기가 힘드시면 ‘’엄마 나 요즘 힘들어’’ 이런식으로 첫마디를 꺼내보면 어떨까요? 꼭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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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0728
· 4년 전
하..저도 최근에 말씀드렸는데. 미안하다고는 말씀하시면서 제마음 단련하라고 하시는거 보고ㅋㅋㅋ *** 라고 웃어넘겼습니다.. 엄마가 제가 아닌데 저를 100퍼센트 알아줄리가 없죠.. 못난 엄마때문에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꾸생각 나시고 서운하고 알아주길바라겠지만, 우리가 책에서 봤던 마더테레사 같은 엄마는 찾기힘들더라구요... 엄마도 그냥 진짜 평범한 아니 그보다도 못한 사람이더라구요.. 자기 인생도 버거워서 허우적거리는데 나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또 짠하다가도 짜증나다가 반복하고 있어요. 일단 자해는 조절안되시면 약으로 고쳐야되세요. 병원가기 그러시면. 가까운 정신간강증진센터같은 곳에 연락하셔서 내가 상태가 이런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하시면 사회복지사분들이나 간호사분들이 안내하주실거에요.